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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개론.............
게시물ID : sisa_645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웃겨요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6 1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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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개ㅅㄲ론의 준말..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당선 이후 디시인사이드 대선 갤러리에서 탄생한 이러한 내용의 신종 이론이다. 단어가 만들어진 곳을 고려할 때 이 단어가 세대갈등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심하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이렇게 된 건 다 국민이 멍청해서'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다만 생성원인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선거는 다름아닌 1997년 15대 대선이었다.

전문용어로 '계급배반'이 있는데 이 단어의 인터넷 각색판으로 보면 되겠다. 현재는 보통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패한 민주당 지지자 들이 많이 사용한다.

자체적으로 인신공격의 오류를 포함한 이론이다. "나는 깨어있는 참된 시민이고 다른 사람들, 정확히는 자신과 비슷한 사회적 계층에 있지만, 자신과 입장이 다른 사람들은 멍청한 거수기에 불과하다."라는 자아도취적 생각이 깔려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국개론 비판론자들은 '국개론자=자아도취적 자랑쟁이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대인논증 오류로 올바른 비판이 아니다.

다만 국개론의 기본 개념 자체는 민주주의의 단 맛, 쓴 맛을 다 맛 본 서구나 북미에서는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개새끼라는 비하적 표현만 빼면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기분 나쁜 진실이겠지만 대다수 유권자들은 절대 자신의 이익과 손해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이성적으로 투표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에게 마지막 투표 기입을 결정하는 것은 원초적인 감성이다. 이 점은 국가와 이념, 이해관계를 떠나 거의 대부분의 정치 단체가 자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선 굳이 정치학 논문을 찾아볼 필요 없이 대중들을 위해 쉽게 페이퍼백으로 나온 서적들도 많다. 2008년에는 국개론을 로직으로 만든 게시물이 출현하기도 했다.

일부는 더 나아가 "그러니 이 개새끼들의 투표권을 빼앗아야 한다"는 과격한 주장까지 한다. "골이 빈 애들한테 투표권을 줘서 뭐해?"라는 건데, 이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뺏는 셈이 된다.



더 다양한 설명은 링크에서...
출처 https://namu.wiki/w/%EA%B5%AD%EA%B0%9C%EB%A1%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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