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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용서 못하지만 ‘엄마부대’는 더 용서할 수 없다
게시물ID : sisa_645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0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1/07 18:29:49
평화어머니회와 이화여대 민주동문회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앞에서 ‘위안부‘ 한일협상을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a href=[email protected]">
평화어머니회와 이화여대 민주동문회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앞에서 ‘위안부‘ 한일협상을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7일 오후 평화어머니회와 이화여자대학교민주동우회(이대 민주동우회) 등은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짜 엄마들이 화가 났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의 만행에 최종적, 불가역이란 없다”고 주장했다. 배외숙 이대 민주동우회 대회협력위원장은 “엄마도 여성이다. 같은 여성으로서 폭력의 희생자인 할머니들에게 사과를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진짜 엄마’의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평화를 주장해왔던 여성들이 모여 우리의 의견을 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화어머니회와 이대 민주동우회는 기자회견문에서 “(합의 과정에서)‘최종적’, ‘불가역적’이라는 단어를 고수했다는 아베에게서 폭력적이고 고약한 남성의 모습을 본다”며 “일본은 짐승 같은 만행을 저질러 놓고도 국가적 차원에서 강제성을 인정하지도 않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하지 않았다. 법적 책임 역시 한번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나라와 세계를 구하는 것은 생명을 귀히 여기고 상대를 존중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당사자의 인정 없는 한국과 일본 정부의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반인륜적 (위안부)범죄의 유네스코 등록’‘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법적 배상’등을 한국과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51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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