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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_ 조국이 버린 사람들
게시물ID : sisa_647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웃지
추천 : 2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11 16:51:36
사실 후원한다는 위안 하에 꼼꼼히 챙겨보지는 못한 1인인데요.
시게보니 이건 없는 듯 해서요. 
이번화 알려지면 좋을 듯해서 공유해보려 합니다.  
newstapa.org 입니다. 

기억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용요약 음체입니다.

70년대 체제경쟁하느라 재일교포들을 유학받음. 
유학생 100여 명을 간첩으로 몰아 고문 자백 구속(성고문도...)
40년 지난 시점에 재심청구 무죄판결 나오는 중. 
대부분의 당사자는 그 때의 기억을 잊기위해 재심청구도 하지 않음
(잃어버린 40년...ㅜㅜ고문후유증으로 정신이상증세 있는 분도...). 
현재 30명 정도 청구, 20명 정도 판결.

무죄판결 기념 위해 최승호 피디가 일본으로 출국하던 날. 
공항에서 우연히 김X춘 전 실장을 만남.
그는 40년 전 재일교포 간첩사건 언론 발표자(11.22사건).
'간첩 날짜를 명시하면 간첩들의 알리바이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엄수하라'는 자필메모 있음. 
최승호 피디가 이 메모를 보여주면서 인터뷰 시도, 간첩조작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인터뷰 거절. 
이 때 워딩 "그는 살아있는 사람 중에 가장 책임이 큰 사람"

운명의 장난인지...좀 흥미로웠네요. 
국가폭력으로 인생을 잃은 피해자는 있고 책임자는 없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고.
지금도 그런 국가기관이 있고, 이런 일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무섭기도 합니다.

한번씩 보시고,
대안언론 많이 사랑해주세요. 관계자 아님....
출처 뉴스타파
http://www.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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