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패척결을 위한 '부패방지 4대백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형 국책사업과 방위사업을 대상으로 부패와 예산 누수를 방지하겠다는 목적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부터 16개 분야 240조 원을 운용하는 공공시스템에 부패방지 4대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4대백신 프로젝트는 ◆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실시간 부패 감시' ◆ 대규모 자산운영 분야에 대한 '선제적 위험 관리' ◆ 국고보조금, R&D사업 부정 차단을 위한 '정보공유 및 연계' ◆ 내부 통제장치 강화 등 '클린시스템 도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