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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의 기록은 현대사이고, 그게 역사인데(2014년 4월 15일의 기록)
게시물ID : sisa_651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3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8 1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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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항상 네이버 및 다음에서-네이버 댓글 참여 운동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주로 다음-에서 이슈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사람들이 많이 읽은 기사는 무었인지, 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기사는 어떤 글인지 좀 관심있게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이란게 한계가 있고, 저는 더더욱 기억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네이버 댓글관련 이슈가 생기고, 과거에는 이슈가 뭐였고, 댓글의 여론이 어떠했을까 해서 좀 찾아 보고 한 번 정리를 해 두고 싶었습니다. 
활용한 자료는 네이버의 많이 본 뉴스 순위와 댓글 많은 뉴스 순위입니다. 

사실 이 글도 오래 전부터 올려 보고 싶었는데, 
놀랍게도(?) 네이버의 자료가 사라지는 걸 발견하게 되어서 일단 급하게, 정리가 덜 된 채로 올릴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다음과 다르게, 전체 기사의 순위는 없고, 섹션별(정치/사회/경제 등)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m.news.naver.com/rankingList.nhn : 이 링크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1.jpg

그리고 해당 섹션, 정치를 누르면 

http://m.news.naver.com/rankingList.nhn?sid1=100&date=20160118
이런 링크와 함께, 정치관련 조회수 많은 순서로 배열이 됩니다. 
물론, 조회수는 네이버의 편집의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댓글 순서의 기사가 일반인들이 관심 있어 하는 이슈와 더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2.jpg


여기서 링크의 주소 
http://m.news.naver.com/rankingList.nhn?sid1=100&date=20160118 에서 마지막 년도와 날짜를 입력하면 원하는 날짜의 이슈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과거 댓글들이 어떤식으로 달렸는지(여론이 어떤식으로 형성되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과거 이명박 정권 때, 심지어 노무현 정부때의 자료까지 다 나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링크의 마지막의 주소를 20071218 로 바꾸면 과거 대선 시기의 이슈가, 20050505 로 바꾸면, 노무현 정부 때, 정치면 이슈가 다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날짜를 바꿔도 더 이상 오래된 과거의 이슈가 보이지 않습니다.(막힌 거죠). 
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고 거의 확신합니다. 며칠 전까지 이런 식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져서 오늘 이 글을 급하게 올립니다. (오타가 많을 수도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저의 닉네임이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현재 조회가 되는 시점은 

많이 본 뉴스의 경우 : 2014년 1월1일(20140101) 부터 확인이 됩니다
  즉, 2012년 대선 전후 이슈들은 찾아보려고 해도 더 이상 안 보입니다. 

댓글 많은 뉴스의 경우: 2014년 7월3일(20140703)부터 확인이 됩니다. 
  조회가 되는 시점이 더 짧아졌습니다. 


사실 우리는 수 많은 기사,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잠겨서 살아갑니다. 이슈가 이슈를 덮고, 그래서 꼭 끝까지 추적해서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책이든 정책으로 이어져야할 이슈를 잊어 버립니다. 매일 매일 이슈의 기록은 현대사가 되는 것이고, 그게 나중에는 역사가 됩니다. 
과거에는 역사가들이, 학자들이 이런 일들을 했겠지만, 지금은 일반인도 과거 어느 시점의 기록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네이버에서, 나아가 다음에서 그게 안 됩니다. 이게 포털 입장에서 서버에 부하가 걸리거나 하는 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최근 파파이스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이 이슈가 되고, 과연 20140416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걸 찾아보는 쉬운 방식이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포털의 댓글 많은 기사, 많이 본 기사 순서를 과거 시점에 가서 확인해 보면 됩니다. 
제가 마음이 급해진 또 다른 이유는, 세월호 전후해서의 포털 이슈들도 링크를 통해 더 이상 확인이 안 될 것 같은 다급함도 있습니다. 

20140415,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날입니다. 

네이버 많이 본 정치 뉴스 순위: http://m.news.naver.com/rankingList.nhn?sid1=100&date=20140415 
   아직 링크가 살아 있습니다. 
네이버 댓글 많은 정치 뉴스 순위: http://m.news.naver.com/memoRankingList.nhn?sid1=100&date=20140415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많이본 기사 순위: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20140415
  아직 링크가 살아 있습니다. 
다음 댓글 많은 뉴스 순위: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bestReply/20140415
  아직 링크가 살아 있습니다. 
   
그나마 세월호 전날에 과연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는 다행스럽게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리스트를 박제해두고, 일부 기사와, 호감순 댓글도 여기에 스크랩해 두고자 합니다. 네, 현재 시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정원 댓글 관련 뉴스 위주로 말입니다. 저의 판단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2014년 4월 15일 네이버 정치면 많이본 뉴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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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붉은 줄의 기사는 4월15일에 이슈가 되었던, 국정원 관련 기사입니다. 
호감순 댓글이 언제든지 조작(?)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또한 여기에 박제해 둡니다. 

믿기시지 않겠지만 이게 그 때 당시 네이버의 호감순 댓글입니다. 
5.jpg

6.jpg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네이버의 댓글 많은 기사 순위는 더 이상 접속이 안 되기에 박제를 해 둘 수 없습니다. 

다음의 경우, 섹션별은 아니고, 전체 많이본 기사의 순위만 조회되는데, 순위에 국정원 관련 기사가 전혀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캡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댓글 순 기사에는 당연히 국정원 기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편집의도와 관계없이 어떤 사건에 더 반응하는 지는 사실 댓글 달린 수를 봐야 합니다. ㅎㅎㅎ
보실까요? 

7.jpg






출처 본인인데요.. 혹시 한국의 포털에 의존하지 않고, 그 날 그 날의 이슈들이 계속 정리되어서 남아 있는 사이트가 있나요?
타임라인처럼 과거 몇 십년의 자료를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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