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선거철이 되면 언론에서는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을 "야당"이랍시고 더불어 도매급 취급할겁니다.
국민의당의 과는 "야당" 과가 될것이고,
국민의당의 실책과 인사문제는 "야당"의 실책과 인사문제가 될겁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야당의 구태의연한 인사문제와 후보자질 문제를 이야기할것이고,
심지어는 국민의당에서조차 그럴겁니다.
현재 국민의당의 입지는 여당의 입지를 갈아 먹는게 아니라, 야당의 표와 입지를 갈아 먹을겁니다.
더블어 민주당과, 정의당, 녹색당등의 야당 연합은 국민의당을 야당취급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여당, 제2 여당, 여당 2중대, 여당 패잔병으로 취급해서 먼저 프레임을 짜야 한다고봅니다.
지금이야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물속 연합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보면 자기당의 이득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새누리랑 이면합의를 할여지가 있다고봅니다.
국민의당이 야권연합에 들어올것처럼 한다음 흙탕물 튀기는 미꾸라지가 되면
이미 때는 늦습니다.
뉴스가 공정한 시점에서야 먼저 맞고도 카운터를 날릴수 있겠지만,
지금의 뉴스환경에서는 오히려 선제 공격이 유리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더블어 민주당은 국민의당과 노선 차별성은 물론 정치적인 선긋기를 선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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