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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단언이 이해 안 간다. '문재인,새누리과반=정계은퇴'?? 진위
게시물ID : sisa_653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림바나
추천 : 2
조회수 : 10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22 22:30:12
베오베  조국 "문재인..돌아갈 배를 태웠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9402
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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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어디서 나온건지 찾아봤습니다.

조국교수는 아마도 동아일보와 문재인의 독점 인터뷰를 보고 트윗을 쓴듯합니다.

동아일보 독점 - 문재인 '총선 패배띤 사실상 정계은퇴'
http://news.donga.com/3/all/20160120/76011296/1

이 기사를 보기 전에 
신년 기자회견 문답에서 문재인이 했던 말을 먼저 읽어 보세요.

문답의 끝에 
'동아일보 독점 인터뷰' 중 관련된 부분도 긁어서 붙여 두었습니다.

두개의 글에서 한 이야기 이상의 글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있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두개의 글만으로는 조국의 단언/이해가 납득이 안 되네요.
동아일보 글을 읽고서 저런 트윗을 남긴 거라면 심히 실망스럽습니다.

# 신년 기자회견 문답
지난해 2·8 전당대회 때 ‘3번의 죽을 고비’를 언급하셨다. 지금 사퇴 입장을 밝히셨는데, 2번째 고비라던 
‘당을 제대로 살렸다’는 점에서 자신을 평가해달라. 또 어느 정도가 총선 승리이고 죽을 고비 넘는 걸로 보는가. 또 사퇴하신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선의 책임은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어떤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보는가. 본인 스스로도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미래 없다고 언급했다. 어떤 책임을 질 수 있나.

“아직까지 우리 당을 제대로 살렸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당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그런 중대한 변곡점은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의 사퇴가 우리 당을 살려내는데 더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 당의 총선 승리가 어느 수준이면 총선 승리일지, 이건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문제죠. 다만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새누리당의 과반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새누리당은 경제살리기법이라는 미명으로 노동악법을 밀어붙이고 있다. 그 가운데는 비정규직을 줄여나가기는커녕, 그리고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격차를 완화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비정규직을 더 확산하게 만드는 그런 심각한 노동악법도 있다. 만약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다면 아마 그 악법들을 밀어붙이기로 강행할 거라 생각한다.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막아주셔야 한다. 우리 당이 그 역할을 하겠다. 그게 우리 당이 총선에 임하는 목표다. 제가 당 대표직에 있든 있지 않든, 백의종군하든 어떤 위치에 있든, 총선결과에 대해 저는 무한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고 또 지게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총선에서 정권교체 희망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겸허하게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동아일보 독점 - 문재인 '총선 패배띤 사실상 정계은퇴'

http://news.donga.com/3/all/20160120/76011296/1 중 해당 부분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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