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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합니다.
게시물ID : sisa_653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4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23 13:35:59
 
썰을 풀자면
 
1. 기본적으로 더불어 민주당 최소 80석 - 최대 150석. 새누리는 최소 110석 - 최대 180석이 맞습니다.
 
민주당이 개박살났던 18대 총선 기억나시나요? 민주당은 80석은 선방했습니다. 야당 역사상 그때가 최대로 안좋았던 때였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함께 정말 개박살났던 시기였죠. 친노인사들 줄 탄압 민생경제 파탄. 김대중 노무현 다져놓은 경제 펀티메탈 완전히 무너지고 있을 때였죠.새누리가 개박살 났던 때는 한나라당 시절 17대 총선이었습니다. 차떼기하고 그런거 다 역풍 맞아서 그네언니가 천막당사하고 별 쇼를 다했는데 그때 노인폄하발언까지 불어서 110석 정도에서 선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운용의 싸움이 될거라는 말입니다. 양당 모두 선거전략에 따라 70석을 두고 대혈투를 벌이겠죠. 새누리는 안정적으로 경상도를 먹고 시작합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기본치가 다른거겠죠.
 
2. 그러면 어떠한 경우의 수가 있느냐?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의 수
 
1) 문재인의 전국 유세
2) 김종인의 경제전략과 인맥
3) 새로운 인사 공천
4) 전략적 선택과 집중
 
이 네가지 경우의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로서는 100석 돌파는 기본치로 깔아둬야 합니다. 왜냐하면 1번과 2번은 이미 달성했거든요. 문제는 김종인의 선대위가 어떻게 공천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람들은 얼마나 날렸냐? 어디 출신이냐? 뭘할건데 ? 이 세가지에 따라 선거경쟁력이 생깁니다. 김종인의 공천이 성공하면 120석 130석도 무난히 돌파예상가능합니다. 문제는 박영선 이종걸 혹은 반문이라고 불리는 세력들이 문제가 될겁니다. 또는 사고가 터지면 우습게 20석 30석이 날라갑니다. (정동영 노인 폄하발언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우의수
1) 김무성의 전국유세
2) 청와대의 친박공천
3) 새로운 인사 공천
4) 전략적 선택과 집중
 
이 네가지 경우의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로서는 110석 120석은 고정 기본치로 깔아둬야 합니다. 1번은 가능하지만 2번때문에 문제가 많을 겁니다. 왜냐면 청와대의 친박공천이 이루어지면 본선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사람들은 얼마나 날렸냐 어디출신이냐 뭘한건데 이게 키포인트 입니다. 사람들이 그걸 보는겁니다. 재선 삼선보다 초선이 더 유리합니다. 조직은 재선 삼선이 유리하지만 보통 유권자들은 재선 삼선 하면 이제 그만좀 해먹어라 하거든요. 삼선정도 되면 유권자들이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해먹을만큼 해먹지 않았어? 게다가 문제는 경상도 유권자들의 특징은 자기들이랑 얼마나 친하게 지내냐 하는겁니다. 선거 기간에 잠깐 친박이에요. 저 찍어주세요. 하면 좋아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운동하던 사람들이 매우 유리하죠.
 
공천을 그따위로 할게 예상되므로 110석 120석으로 고정으로 둘겁니다.
 
문제는 개네들이 뭘할거냐 아주 예상이 뻔합니다. '북풍' 불겁니다. 확실히 장담하건데 북풍처럼 좋은 카드는 없습니다. 개네들은 선택과 집중은 지역감정과 북풍입니다. 이게 뻔한 공식이니까 개네들은 그렇게 할겁니다. 문제는 이게 먹히냐? 먹힙니다. 그래서 20석 30석은 우습게 따올 가능성이 높죠.
야권이 분열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북풍바람을 차단하는데 야당은 주력해야 합니다.
 
북풍이라는거 맞대응은 아주 쉬워요. 문재인의 특전사 경력을 내세워야 합니다. 문재인 특전사였어. 우리당은 군대 다녀왔어. 병역을 필했어. 우리당은 북한과 싸워서 맞짱떠서 이길거야. 이런 인상을 팍팍 심어줘야 해요.
 
3. 지금부터 누가 실수 덜하냐의 싸움입니다.
 
지금부터 말조심해야 합니다. 선거전에는 화끈한 화력전 가능합니다. 지금부터는 누가 표심에 자극하는 말을 덜 하느냐에 싸움입니다. 저쪽은 친노패권주의 북풍 진박 이런게 키워드 입니다. 근데 이게 먹힐겁니다. 그래서 130석은 따놓고 들어가는 겁니다. 문제는 이걸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을 잘 쓰고 있습니다. 친노패권주의 말 해봐야 입만 아픕니다. 왜냐 이번 친노패권주의의 핵심이 문재인은 불출마 합니다. 북풍반드시 불겁니다. 박정희 마케팅 반드시 할겁니다. 이 북풍과 박정희 마케팅을 막아야 합니다.
 
더민주당은 입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슨 마케팅이 필요하냐 '경제민주화' + 공천혁신+ 세대별 맞춤전략이 가장 필요합니다. 2040세대는 취업과 소득을 5080 까지는 복지를 말해야 합니다. 그게 우선이에요. 그것을 못하면 패망합니다.
 
결론
 
이제부터가 정말 시작입니다. 야당분열이네 마네 하는것 언론에 떠들어 대는 말들은 그냥 안들어도 됩니다. 화력전 엄청하고 돈 엄청 써대지만 보통 사람의 표는 꿈쩍도 안합니다. 정치인이 몇명 움직였네 하는 것들도 상관도 안해요. 국회의원 시즌에 가장 힘없는 사람들이 정치인과 언론입니다. 왜냐면 언론에서 이 사람이 좋다고 계속 떠들어봐야 사람들은 찍을사람을 이미 정하거든요. 고정표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움직이는 표심을 잡는건데 그건 사람들의 감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람들이 표를 찍는 이유는 단 두가지 동정심+ 이익 이 두가지에요. 이 두가지를 만족시키는 쪽이 이기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더 민주쪽이 전략을 잘 짠거 같습니다. 하지만 더 두고 봐야죠. 정치는 생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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