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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거리는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65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12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3/16 05:11:11
 "우리나라의 거리는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대학들은 폭동과 소요를 일삼는 학생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우리나라를 호시탐탐 파괴하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는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안으로부터의 위협, 또 외부로부터의 위협. 우리는 법과 질서가 필요합니다. 법과 질서 없이는 우리나라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누가 한말 일까요?
 히틀러가 한 말입니다. 결국 히틀러는 강력하고 엄격한 법과 질서로 나라를 아주 준법적인 나라로 만들어 버립니다. 정부에 딴지를 걸던 자유주의, 사회주의자들을 모두 감금시키거나 죽이 면서 말이죠. 그 덕분에 일차세계대전 이후 지금의 잠바브웨이랑 맞짱뜰정도로 커피한잔에 1억마르크, 밥먹을때 수레에 돈을 싫고 다니고 장작대신에 돈을 쓸정도로 .. 미친듯이 폭등했던 물가를 순식간에 잡아 버리고 어수선한 나라도 안정시키죠. 또한 유대인 재산의 압류를 바탕으로 엄청나게 경제 발전을 이루어 놓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차세계대전이 벌어져서 수백만명이 죽고 인간이 얼마나 개새끼가 될수 있느냐라는 물음의 대답인 유태인,집시의 대량학살 사람을 통한 비료제조, 각종 생체실험 등을 자행합니다.

 단기간동안 안정된 나라를 만들고 경제발전을 이루어 놓았다가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히틀러가 놓친것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은 법보다 더 중요한 인간 존중.. 지도자로서 당연히 가져야할 국민에 대한 존경심이라고 생각합니다.지도자는 기본적으로 국민에 대한 존경과 두려움을 가지고 국정을 수행하고 비난세력을 설득하고 최소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이런것들을 통해 안정망이 생기고 끔찍한 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안타까운 일은 요새 우리나라의 명박대통령께서도 우리나라는 혼란에 빠져있고 대학생으로 가장한 백수들과와 고등학생과 중학생 혹은 아이의 엄마로도 보이는 사회불순세력들이 나라를 파괴하고 공권력을 위협한다고 하시는 말씀이 자꾸 히틀러와 겹쳐보이고는 한다는 것이죠. 촛불집회때 수많은 사람들이 물대포에 피투성이가 되고 용산참사를 통해 불에 타죽는 일을 통해 공권력의 엄격한 통제에 필요성을 충분히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몇주만에 경찰이 폭행당하자 공권력을 세우자 법을 지켜야 된다고 외치시는 우리의 명박대통령;; 물론 경찰을 폭행하는것은 잘못되었으며 큰죄다. 하지만 국민에대한 공권력의 불신과 불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최소한의 국민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면 말이다.


 명박 대통령께서 몇번의 수감생활과 경찰조사(선거위반과 뇌물 폭행사주)로 콩밥과 손목에 닿는수갑의 차가움을 통해 준법정신을 중요성의 가슴속에 깊이새기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빌어먹을 황국치하와 장성인지 대통령인지 헷갈리던 장군님이 치하의 군사반공정권동안 법질서를 확립하느라 충분히 좃뱅이 쳤다고 생각한다. 근데 또? 후씨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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