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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잠재적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
게시물ID : sisa_658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rt76
추천 : 5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3 19:02:51
최근 경향신문에선 진짜 공산주의자라고 자처하는 오세철 교수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081555171&code=910100
 
인터뷰에서 오세철 교수는 공산주의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오세철 교수는 “나같은 사람한테 ‘공산주의자’라고 불러야지”라며 너털웃음부터 터뜨렸습니다. 오 교수는 “고영주 이사장은 공산주의 개념을 전혀 모르면서 이 단어를 사용한다. 극우보수가 아닌 모든 사람들을 공산주의로 몰아간다”고 했습니다.
 
‘공산주의자’는 무엇일까요? “프롤레타리아면서 투쟁과 혁명으로 자본주의를 넘어선 사회를 건설하려는 사람들만 공산주의자라고 불러야죠.”
 
오 교수에 따르면, 인간은 생산수단을 소유한 ‘부르주아’와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않은 ‘프롤레타리아’로 구분되는데, 부르주아는 그 속성상 사회의 안정과 영속을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공산주의 투쟁의 의미를 [경쟁으로 작동하는 시장경제를 부정하고 먹고 사는 문제를 정치적 평등으로 해결하는 제도로 국가를 통치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경제민주화]입니다. 시장경쟁에 의해 작동되는 경제와 정치적 평등에 기반한 민주화를 통합한 개념이 경제민주화입니다.
(근데, 이 개념은 모순충돌하기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마치 물질과 반물질이 충돌하는 것과 같습니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지난 대선에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경제민주화]는 공산주의를 하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확신했습니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잠재적 공산주의자들이거나 아니면 시장경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바보들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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