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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게시물ID : sisa_661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뽀기조아
추천 : 21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2/11 0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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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는  새벽이네요 요즘 바쁠때가 아니라 늦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눈이   감기지가  않아요 
저의 20대는 축복받은 20대였던거 같아요
80년대   학번 선배들처럼   치열하게 데모같은거안해도  양심의 가책을 안느낄   때 대학생활  하면서 나름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학창시절을 보냈으니까요
김대중 정부때부터 20 대 시작 그리고 제 가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끝으로 저의 20대가  끝났네요
노풍이 열풍을   불었을 때 정말 열렬히 지지 했죠
새로운 세상이 열릴것 같은 희망이 그때 있었습니다
서프라이즈 게시판 눈팅하면서 노짱이 위기에처해있을때 맘 아팠고 정몽준과 극적인 단일화 선거전날 정몽준 지지철회 그것을이겨내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정말 드라마보다 드라마같은  역사의 현장이었죠
그러나 세가 약한 대통령 을 이 기득권 층이 가만히 두지않았죠 
결국  탄핵  촛불시위....
노짱이  대통령 되도  우리나라 기득권 층은 정말견고하구나 개혁이란게 쉽지않구나 , 느끼면서  저도 나이가 먹어 가더라구요
2007년도엔    정말 정동영 싫었는대 대통령 안될거  뻔히  알지만  찍어줬는데 결과는 참담했죠
그러면서 정치에 관심 끊었습니다
먹고살기도 너무 바뻤구요   그 놈이  그놈이다 생각하게되고  가끔 노짱 소식  인터넷으로     보고 흐믓해 했습니다
정말관심이 없어서  2008년도에   민주당이 87석인가 얻었다는 것도 시게보고 알았어요
그러다가  2009년도 5 월 엄청난 일이  일어났죠
너무눈물나고 죄송스러워서   일할때도 눈물나고 그랬어요
근데 민주당 이것들은 답답하기나 하고 영 성에 안찼습니다  그냥 혐오덩어리 자체였어요
그러다가 2010년  유시민 경기도 지사 떨어지고
정말  암담 하더군요  전 이 사람한테   희망  걸었거든요    쎄빠지게  벌어서 후원금도 30 만원보냈는데.  ..
저 거의 막노동 비슷 한일 하거든요 공무원시험 계속 떨어지고 돈은없지  제가  식충이같아서 돈좀벌고 다시 공부하자해서  일한게 캐디예요
근데  계속 일하게 되네요  그냥 돈 맛에  빠진 사회인이 됐습니다 ㅠ  
제 일이 특수 노동직이고 시골에 쳐박혀서 일하기 때문에    정치에 더 관심이 없어지더라고요
볼치는 사람 들 옛날처럼   부자들만 치는게아니라 스크린부터  맛들이  일반회사원도 많이 치시고  많이 대중화 되었지요 
그래도  조금 여유있으신 분들이 치는 운동은  맞고요 새누리 지지자도 많고요  그 사람들 주는 돈이 저 생계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누리당 진짜 싫은데
그러다   나꼼수를알게 됐는데 그렇게 많이 듣진않았어요
2012년 대선이 걱정되더라고요  전 이 오유도 몰랐고요   근데 닭이 턱하니 된거예요
진짜 우울하더라고요  아 이나라는 희망이 없구나  썅
걍 일이나 하고 돈이나 벌자
가끔 뉴스보면  민주당은 병신같고 무능해  보이고
문재인이  괜찮아   보이긴 해도 노짱 만큼 정은 안가고
그냥   저  양반이   잘 되야 할텐데  생각만 했죠
당대표 나오실때도 걱정됐어요  저 자리 가서  지지율 폭망하면   어쩌나  물고  뜯을  인간이   넘치는데
아니나  달라 .... 뉴스보거나  인터넷 검색하면    답답하기만    하더라고요
안찰스는  믿을만한  인간  아니라는건   진즉에   알았고요
그러다가  새정치민주연합이  검색어에  상위권에 있더라고요   뭐야 왜 검색어에 있는거야     했는데    이  오늘의 게시판에서 당원가입 인증한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국정원댓글녀 사건때도   저 이   오유 안 와봤거든요
선거도  지고  상심이  너무커서   정치 쪽 은   잘 안 봐지더라고요
그래서   이  오유 눈팅을 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감사하고  오랜만에  정치 때문에 가슴이  뛰더라고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구나   
 마치 동지를  만난것처럼  벅차고  기분좋고 감사했어요
이너넷 댓글 보면  암걸릴거  같았는데    
이 곳에  오니깐   내편이 있는거  같고   착각이라도  좋으니까  우리가 대세같고  뭔가  희망이 생기는거 같아   자꾸 눈팅하게 되고 오게되드라고요
그러다가    당원 가입도 하게   됐습니다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근데    오유는  회원가입을  해야  추천도  되고   비공도 줄수있더라고요   그래서   회원가입도  하고 
무슨   소식없나  자꾸 들리네요
제가  아는것도 별로 없고  글재주가  없어서  거의 눈팅만  하는데
새벽에  잠은  안오고   걍 제 속 얘기  하고 싶어서  뻘글  씁니다
이런 개인적인   글  쓰는거  안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여기 룰을 잘 몰라서......
저 같은   사람은  이 시사게가 너무 좋고 감사해요 
걍  그렇다고요 ㅋ 
힘냈으면  좋겠고   끈질기게  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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