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동영이 궁물당에 빠진 이유
게시물ID : sisa_664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다의꿈
추천 : 13
조회수 : 186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2/19 15:57:39
보름 전에 쓴 글입니다.
 
혹시나 계실지 모르는 정동영 좋아하시는 분들 마음 아프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지금 다시 보니 제 마음도 안쓰럽네요.
 
이로써 정동영은 별명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참여정부의 황태자, 정곶감, 현장왕, 접골왕, 탈타냥
 
그리고 이번엔 백의종덕진!! ㅋㅋ
 
접골왕은 하도 출마할 때마다 뼈를 묻겠다고 해서 생겼다나..ㅎㅎㅎ
 
 
 
 
 
 정동영 결국 안철수와 손을 잡나?
 
시다의꿈|조회 1336|추천 18| 2016.02.04. 21:51http://cafe.daum.net/yogicflying/Cia1/557077
 
 
 
 
 
 
그동안 역사적 소명이나 대의를 위해 자신을 내던져 헌신하기 보다는
시류에 편승하여 인기에 영합해온 그의 전력과 자기 중심적인 엘리트주의자로서의 정체성으로 보아
 
 
그리고 최근 정치재개 선언이후 하나씩 알려지는 발언들 그 중에 특히
 
 
1.최근 노컷뉴스의 전주덕진 전략공천요구 보도에 격분하면서 배후에 친노패권세력운운,
 
2.김한길과 설 연휴 만나서 서민과 소외층을 위할 수 있는 지 알아보겠다.
 

그리고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듯한 안철수의 샌더스 발언 등등을 종합해 볼 때
 
결국 정동영은 국민의당에 합류할듯합니다.
 

그러나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더민주당이 혁신으로 시스템 정당으로 변모하고 있고
더구나 온라인 참여당원의 급증으로 자신에게 정상적 절차로는 대권은 물론 국회입성도 어렵게 된 상황일겁니다.
 
천정배가 갔던 길을 고대로 따라가는 것이죠.
 
 
지금 시점에서 조금 오버지만 어쩌면 정동영도 천정배도 대권의 꿈을 접고
(더민주당의 몰락을 통한)호남 지역당의 맹주를 차선으로 택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저 지긋지긋한 친노세력 때문에 이대로 몰락하느니 차라리 이원집정제 내각제개헌으로 총리라도 한번 해보자 하는게 아닐까요?
(안철수도 마찬가집니다. 문재인은 넘사벽! 깨시민에 찍혀 대권영구불능! )
 
 
 
아무튼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당은 새누리와 궁물당의 협공을 각오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야권-특히 호남을 갈라 놓으려는 궁물당의 책략에 잘 대응해야겠습니다.
 
 
그것은 딴 게 아닙니다. 국민에 약속한 혁신과 개혁을 더욱 가열차게 해내는 겁니다.
 

종편의 세뇌도 서서히 약발이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식욕에만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결정적인 것은.. 경제가 너무 안 좋아요.
뭐 하나 좋은 경제지표가 없습니다. 수도권 제조업은 거의 붕괴수준입니다.
 

히틀러가 괴벨스의 선동으로만 유지된 게 아닙니다.
물론 유겐트나 나찌 친위대의 테러공포도 있었지만
 
히틀러의 집권기간 유럽 최고의 경제적 번영이 광적 지지의 기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명박그네 8년 경제가 거덜나고 헬조선이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이제 그 지옥의 거미줄에 달랑거리는 노예가 되어 절규합니다.
세상을 뒤엎자고.
 
 
이런 중차대하고 엄혹한 시기에 새누리 승리의 도우미가 된 궁물의당!
 
그 궁물의당에 합류하려는 정동영! 이들에겐 1석이라도 아깝습니다.
 
호남을 분열시키려는 집요한 공세는 결국 실패할 겁니다.
 

그리고 설혹 약간의 이탈이 있더라도 그 이상을 중원과 수도권에서
흡수할 겁니다.
 
 

 
ps,
 

아무리 궁해도 선비는 궁물을 탐하지 않는 다 했습니다.

전주 덕진에 고등,대학 후배인 김남식 경남대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는데 (이 분 참 괜찮은 사람인데.. )
 
참 안타깝게 되었네요. 궁물당에 와서 왕건이는 커녕 궁물도 못 먹고

헛물만 켜게 생겼네요. ㅉㅉ
 
그저께 정동영 경선하자고 김남식교수 기자회견 할 때
안철수와 정동영 측근이 만나서 이미 입당 합의문 작성하고 있었다네요.
그래놓고 국민당 안 간다고 언플은 왜 한데요.

 

이게 다 곶감왕의 신공 덕이네요.

대통령 빼고 장관, 여당의장, 대통령후보까지 다 해본 사람이

이게 뭐하는 짓이랍니까?
 
 
 

정철새의 궤적은 지그재그랍니까?
 

전주덕진--> 동작을--> 전주덕진--> 강남을--> 전주덕진-->관악
 

을-->전주덕진~~~~~
 
 
이번에는 " 아버지! 정동영입니다. " 이러실라나????
 

그래도 아이구 내새끼하고 이런 사람 또 뽑아주시겠지요?
 
다시한번 정동영팬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