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어딘가에 갇혀있는 짐승처럼 무력하던 야당이
목줄이 풀리고 웅크린 몸을 펴는 듯 하여 기대하게 하더니
어제, 그리고 오늘, 마침내 하나의 야수처럼 떨치고 일어났습니다.
그간 답답한 야당의 모습에 절망하던 한사람의 국민으로써,
야당 의원들의 국회 연설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속에서 이유모를 뜨거운것이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야당 의원 여러분, 많은 국민들의 여러분의 뒤에 서서 받치고 있습니다.
마침내 들에 풀려난 짐승의 기세로, 야수의 기세로 이렇게 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