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대간의 갈등 그런거 믿지 않아요.

할머니랑 둘이사는 오징어 입니다.
  
피는 못속입니다. 유신시절의 현장을 살아오신

헐머니가 그땐 진짜 그랬지 하면서 눈물 흘리며

같이 티비 보고 계십니다.

그 당시 얼마나 험한꼴을 보셨으면 

하.. 

하나둘씩 없어지는 동네사람들 얘기를 눈물흘리며
 
얘기해주는데..

속에서 불이 나고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가화만사성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명언이 괜히 명언이 아니네요.

종북 빨갱이 얘기에 왜 경기 일으키는지..

민주화=종북,빨갱이=실종

였다고 하네요. 

손자가 민주당 응원하고 시위하러간다고 할때마다

거품물고 1번이라는게...

그색기들이 우리 할머니를 이렇게 만들었네요.

눈물납니다 그냥.

우리모두 힘냅시다. 마음에 벽을 허물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