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고 야당도,
다 다른 개인영달적 목적 가졌다 생각했어요.
더민주 당원 가입하고 의원 후원하면서도 워낙 여당이 못하고 개판이라 대안을 지지한다 생각했었어요.
이렇게 팔다리 묶이고 자루에 넣어져 물에 던져진 상황이었다는거 몰랐습니다.
다 똑같은 밥그릇, 그 그릇에 그 나물이라 생각했습니다.
진짜 큰 벽에, 커다란 바위에 겨란이라도 계속 던져왔던거군요.
막 부끄럽고, 막 미안하고, 막 무안하고.
진선미 의원님, 오늘 힘든 싸움보다 앞으로 해야 할 더 큰 싸움 많이 남았아요.
마무리 하고 병원부터 가서 닝겔부터 맞으세요.
몸에도 마음에도 새로운 올바름을 충전하고 다시 이 불민한 민초를 대변해주길 진심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