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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예언하나 할까요? 경상남도가 조짐의 대상이 될겁니다.
게시물ID : sisa_672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2
조회수 : 13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28 02:13:02
 
썰을 풀자면
 
1. 지역감정이 아니다. 내 추론에 불과하지만.
 
더불어 민주당이 졌을때를 상정해보자. (너무나 생각하기 싫지만) 그 피해 전라도 집중이 될거 같은가? 전라도민들은 원래 못 먹고 못 살았다. 5년더 해도 이쪽은 원래 못 살았으니까. 근데 경상남도는 조짐의 대상이 아주 크다. 여기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자면 전라도 정치인을 매우 잘아.(작다) 왜냐면 DJ 이후 걸출한 호남 정치스타가 부재한다. 대선주자급 정치스타로 정동영이 컸었는데 정동영이 하는 짓 봐라. 개는 완전히 끝났다. 대선 주자급 정치인 호남 정치인이 없다. 게다가 호남은 경상도 의석수 절반도 안된다. (정세균이 있긴 하지만 글쎄 정세균 정도로 표를 얻을수 있을까?)
 
애초에 그네언니의 생각속에는 전라도는 이미 적수가 아니다.
 
2. 이제는 경남 VS  경북이다.
 
조짐의 대상 '경남'이 될 가능성이 높다. 부마항쟁을 기억하는가? 부산 마산에서 타도 박정희를 외쳤던. 지금 현재 경남 출신 정치인이 두 명있다. 문재인 박원순. 이 둘이 더불어 민주당에서 대권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중간급 이고. 안희정이니 이재명이니 이 정치인들은 아직 좀더 커야 한다. 신지역감정 구도 만들 가능성 매우 높다. 왜냐 전라도는 힘빠졌다고. 제대로 간판 정치인이 있길 하나 아니면 인구수가 많길 하나 ? 게다가 돈도 없다. 과거에는 전라도 깽깽이 라고 비하 하면서도 매우 두려워했다. 왜냐 김대중이 그만큼 쎈 정치인 이었기 때문에 전라도민들이 그렇게 김대중을 옹호한 이유는 김대중이 그만큼 큰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김대중의 연설능력 김대중의 식견 김대중의 머리 이런거는 우리나라 정치인 탑이었다.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에 몰려들었고 그만큼 전라도의 인물들이 많았으며 조직과 돈도 싸울만큼은 있었다.
 
현재는 전라도는 망했다. 전라도 광주를 한번 와봐라. 얼마나 낙후되었는지 알게 된다. 충장로와 금남로를 와봐라. 2000년대의 거리를 그대로 볼수 있을 거다. 정치인도 경제도 조직도 망 한거나 다름없다. 인물도 없고 경제력도 없고 인구도 없다. 그네언니의 생각은 전라도 뭐 별거 있나? 동교동계에 있던 인물들도 내밑에 있는데.... 한광옥이나 김경재도 이미 새누리로 갔다.
 
3. 경남의 신맹주들 경남에서 대거약진 새누리 이탈 가능성 높아.
 
전라도 정치인들은 두려워 할바가 못된다. 근데 경남 정치인들은 대권주자급을 두명이나 보유하고 있다. (물론 안철수 까지 하면 3명이지만 안철수는 이미 가망이 없다. 모르지 안철수가 새누리당 입당하면.) 이번 선거에서 경남에서의 민심이 요동칠건 뻔하다. 왜냐 홍준표가 무상급식 논란을 불러일으켜서 20 30 40대 특히 여성유권자들의 맘에 불을 질렀다.
 
이번 총선에서 경남에서 절반이상 가져갈수도 있다. 무상급식 때문에. 문재인이나 박원순이 잘해서가 아니라 홍준표가 못해서.
 
구조적으로 예측 가능하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도 경상남도 정치인이 대거 주류로 올라설수 있다. 이제까지는 미풍에 불과했던 것이 홍준표의 삽질로 인해서 그것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안믿는데 '경상남도 여성 유권자'들의 맘에서 큰 상처가 있다. 자기 자식새끼가 돈 없어 굶고 있는 광경을 본 부모가 얼마나 열통이 터지겠나.
 
이를 갈고 있을 여성 유권자들이 많다. 특히 세대간의 뚜렷한 표차이가 예상될거다.
 
4. 그럼 총선에서 경상남도를 가져가면 그네언니는 뭘 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경상남도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압승또는 절반 가까이 가져가면 광주의 5.18이 부산 마산에서 재현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나의 추측이 안맞길 빈다. 왜냐면 전라도가 그렇게 무시당하고 탄압당한건 김대중 때문이었거든. 근데 전라도는 포스트 김대중이 없다. 구심점이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길 후보를 뽑을수 밖에 없다. (경상남도에서는 문재인 또는 박원순 은 경남 거제 경남 창녕 출신이다.)이번 총선에는 낙동강 벨트에서 매우 선전할거라고 기대된다. 서병수의 삽질 + 홍준표의 삽질 덕분에
 
오히려 험지는 전라도와 수도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총선 이후 만약 더불어 민주당이 경남에서 선전해서 이기면 그네언니는 무슨 짓을 할까? 김대중이 71년 대선때 박정희를 이겼다면? 불귀의 객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박정희는 쿠데타로 집권했고 다시 유신 쿠데타를 했었기에 근데 그네언니는 ? 과연 그네 언니는 아버지 박정희를 따라 안할까? 지금도 국정원을 동원해서 공작정치 하고 불법사찰 다하는데 ?
 
나는 걱정이다. 내 걱정이 기우였으면 좋으려면 내가 틀렸으면 좋으련만.
 
결론
 
이제 '경남'이 전라도가 당한 설움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뭐 아니였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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