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이든 아니든 괜찮습니다.
저는 그 정도에 흔들릴 사람이 아니거든요.
이번 회기 내에 선거구 확정이 될 지는 모르겠다만, 총선 일정이 바뀌든 바뀌지 않든 왕복 10시간 투자해서 꼭 투표하러 갑니다.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다시 확인했거든요.
새누리보다는 더민주가 낫다고.
물론 100% 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일단 최악부터 거르고 보려구요. (자기 자식도 100% 마음에 들기는 힘들잖아요?)
좀 마음에 안 든다고 차떼기당 찍기는 제 이성이 용납을 못 합니다 -_-
그리고 예를 들어 3.1운동은 광복할 것을 알고 한 건 아니잖아요.
미래는 언제나 불투명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