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기어들어와서 분탕질하는 얪들도 문제지만,
먼가 짱똘 하나 던져지면 불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그런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일간 의원님들 목소리 들으면서 느끼는거 없나요?
야권이 똘똘 뭉쳐도 이기기 힘든게 울나라의 35% 입니다.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찬사 보냈던게 그냥 예능 프로 보듯이
느끼셨던 그런 감정은 아니셨을걸로 아는데..
필리버스터가 한국 정치의 끝이 아닙니다.
어떤 이슈에 의해 이렇게 쉽게 흔들릴 거라면
그동안 감탄하면서 들었고 우리가 공감하던 우리가 바라던 그 열망은
다 무슨 소용입니까
일단 힐러님 오셨으니
계속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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