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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 진보는 결백해야 한다.
게시물ID : sisa_680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05 11:53:46
 
1.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면 모든 문제 풀림(헬조선)
2. 근데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 욕함 비난 비꼼(문재인 유시민 정청래 )
3. 문제를 해결하다가 빡쳐서 그만둠 (유시민 같은 사람들)
4. 끝까지 견뎌서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사 불러옴 (김종인)
5. 해결사 불러왔는데 거기에 진보프레임 덧 씌움. (그게 진보냐. 5공 운운.)
6. 거기다가 분탕종자 나타나서 일을 망침. (박영선)
7. 해결사 새로운 프레임으로 대응 (야권 통합)
 
해결은 진행중.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당내 분란세력이 아니라 진보 프레임 그 자체임. 세상은 원래부터 더러움. 게다가 선거판은 배반과 모략의 끝판왕. 수십년 친구 부모 가족 다 헤어지게 만드는게 바로 정치. 부자 간에도 칼부림 나는게 바로 정치임. (태조 이성계랑 태종 이방원이랑 다이다이 뜬게 무인정사. 열받아서 다시 한번 붙어본게 조사의의 난)
 
그런데 거기서 도덕군자를 찾고 있음. 정치에서 도의를 찾고 있어? 정치는 집권 못하면 끝나는 거임. 아무리 좋은 정강 정책 있어도 이를 실현시킬 힘이 없으면 모르는 것과 같다. 왜 할수 없으니까? 이건 마치 저게 좋은 옷인데 돈이 없어서 사서 입지 못하면 모르는 것과 같다. 좋다라는 것만을 알수 있을뿐 저걸 입었을때의 느낌 행복감 그런것을 전혀 느낄수 없음.
 
정치는 이겨야 좋은 정책 정강을 펼수 있음. 이건 전쟁인데. 저쪽은 네이팜 탄 쓰고 고엽제 뿌려가면서 전쟁하는데 이쪽에서는 구호만 외치면서 우리는 좋은 사람이니까.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는 꼴임. 전쟁에서 그런게 어딨냐고. 당장 죽게생겼는데 .... 저 사람이 맘에 안맞아도 우리를 전쟁에서 승리자로 이끌어줄 사람이면 일단 믿고 맡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더라. 의인불용, 용인불의 (疑人不用, 用人不疑 ; 의심이 나는 사람은 쓰지 않고, 쓴 사람은 의심하지 않는다 말이 있어.
 
이겨서 집권해야 저런 논쟁이 필요한거야. 전쟁때는 모두 짐승이 되어서 싸우는 거지 사람이 아니야. 사람이 사람일 때는 승리하고 나서 나라를 안정화 시킬때 사람이어야 하지. 괜히 이방원이 칼방원이 된거 아니야. 이방원이 칼방원이 되서 이리저리 다 치워버려서 세종의 치세가 빛났어. 문종이 수양대군이나 안평대군이라는 걸림돌 치워 줬으면 단종애사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지.
 
노무현이 사람의 푸른 마음으로 정치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노무현의 마지막이 그렇게 처참했던거야. 사람의 마음으로 정치를 하니까. 힘이 있으면 발휘해야 하고 더러운 것들을 청소해야 하는 데 그러지 않았으니까. 선거는 모든 사람이 미쳐가는 건데 고고하게 그게 잘못되었다는 사람들. 정말 밥맛이다. 그런 사람들이 진보네 뭐네  하고 있는데 정치는 누군가의 희생과 피를 요구한다. 지면 아무것도 없는 거지.
 
내 팔하나 쯤은 베고 가야 하고 내 다리 하나쯤은 내줘야 하는게 정치야 육참골단이라는 말 알지 그거 하고 있는거야. 문재인이 육참골단해서 친노 그룹들을 다 솎아내고 자기도 불출마하고 백의종군하면서 정치고단수 불러와서 정치하는 건데 그걸 또 뭐라 하는 사람들 보면서 답답하다. 고구마 백게 먹은거 같은 느낌.
 
한줄 결론: 아무리 좋은 정책도 집권 못하면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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