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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 관한 단상
게시물ID : sisa_69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니비니
추천 : 6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5/25 11:56:51
1. 이명박을 찬양하는 월간조선 1997년 신년호 기사 중에.. 

이명박 차사고후 운전기사 운전 날조하여 보험처리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현대건설(주) 회장에 오르는 등 샐러리맨들의 우상으로 불렸지만 정계에 입문한 후 그의 신화는 물거품이 됐다. 
지난 14대 전국구 의원으로 등원하자마자 불성실한 재산공개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재산공개 6일 전 시가 13억원짜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都모씨 명의로 급히 소유권 이전 등기를 했고, 서초동 금싸라기 땅 위에 있는 건물을 지번과 규모도 밝히지 않은채 5억 9천만원으로 신고, 비난이 쏟아졌다. 
이러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대 총선 당시 정치 1번지 종로에 출마, 이종찬, 노무현 등 야권의 대표주자를 꺾어 기염을 토하며 재기에 성공했으나 자신의 선거기획담당 참모 김유찬씨가 6억8천만원의 선거비를 썼다고 폭로하자 급격히 곤두박질했고 뒤이어 김씨를 해외도피시켰다는 의심을 받아 一敗塗地로 끝났다. 
또한 14대 의원 당시 자신의 차를 몰고가다 민자당 장모 의원의 비서관 김종만씨의 차와 충돌했으나 자신의 운전기사가 운전한 것으로 사고를 날조하여 보험처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막다른 궁지에 몰렸다. 
등원 초부터 숱한 물의를 빚어 원내활동은 형식적 활동에 그쳤다.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리란 기대는 애초부터 무리.... (후략)

 
2. 이명박 국회의원 시절 비서를 지낸 김유찬씨의 책 <이명박 리포트> 중에서..

▲10년간 모신 운전기사를 자른 이유는 전셋돈 200만원 때문

필자가 1998년 제2회 민선 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하루는 우연치 않게 거리에서 이명박 씨를 모시던 운전기사 이모 씨를 만나게 되었다. 당시 지루한 법정공방으로 심신이 지쳐 있던 때였다. 그리고 캠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심적으로 부담이 컸을 때였다. 그러나 이 기사가 거리에서조차 반색을 하며 다가왔다. 우리는 지난 이야기나 나누고자 인근 사우나로 자리를 옮겼다. 
사우나에서 좀처럼 입을 열지 않던 그가 서서히 입을 열었다. 
“김비!(당시 캠프에서는 나를 ‘김비’-김 비서관의 약칭-라고 불렀다) 김비 기자회견하고 난 후 얼마 안 있어서 나도 잘렸어!”
나는 흠칫 놀라 그를 쳐다보았다. 혹여 나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것은 아닐까 걱정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나 때문은 아닌 듯했다.
“왜 형님을 잘랐어요? 형님은 이 의원을 오랫동안 모셨잖아요?” 
한참 정적이 흘렀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내가 생활이 어려워서 이명박 의원에게 200만원만 꿔달라고 했어. 전세금이 올라 200만원을 갑자기 만들 길이 없었어! 바로 다음날부터 그만 나오라고 그러더라고. 그래도 성실하게 이 의원을 7년간이나 모셨는데….”

하나 ‥비인격 리포트

7년간 그림자처럼 수행하던 운전기사, 모자란 전세금 200만원 꿔달라 요청에 "내일부터 그만 나오지" 가차없이 잘라

"적십자비 많이 내자" 건의에 재떨이 날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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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9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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