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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를 찍어서라도 박영선을 낙선시켜야된다는 의견에 대해~
게시물ID : sisa_690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8/8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6/03/16 02:31:16
반론으로 가장 크게 나오는 얘기가 양심상 우리가 어떻게 적을 찍을 수 있는가?
최악을 찍느니 그래도 차악을 선택하는게 낫지않은가?
찍을만한 제3의 후보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표를 몰아줄텐데~
뭐... 대충 이정도로 정리되는걸로 보이는데요~

첫째....가끔 적을 심판하기 위해선 양심을 저버릴 줄도 알아야됩니다. 
우리를 멸망시키려하는 강력한 상대를 제압하기위해선 비겁한 암수라도 써야된단 얘기지요~

그럼... 두번째 새누리가 최악이고 박영선은 차악인가?
그 강력한 고구려가 왜 망했는지 아십니까? 물론 외부사정도 있었지만 더 큰 문제는 내부 권력투쟁에 패한 세력의 스파이짓때문입니다.
나당연합군이 아무리 강했다한들 고구려가 똘똘 뭉쳐 저항했다면 고구려는 살아남아 이 땅의 맹주로 여전히 군림했을꺼고~
우리의 영토도 우리의 역사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동북아의 강자로 만주대륙을 누비며 국제사회의 한 축이 되었겠지요~

결국 고구려가 망한 결정적 원인은 내부에 박영선같은 자신의 권력투쟁을 위해 스파이짓도 마다하지않은 분탕종자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과연 박영선이 차악인가요? 최악인가요?
뭐... 각자 개인판단에 맡깁니다.

세째... 찍을만한 제3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다~
우리가 아무리 박영선을 비토해도... 박영선을 밀고 있는 라인과 세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호남, 반노/반문파...
지난 총선 박영선이 60%이상의 표를 얻어 당선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과연 친노의 몫은 어느정도 일까요?
문대표 지지율 조사에 나오는 콘크리트층이 대략 15~20%내외로 보입니다.
표의 이탈을 가져올 수 있다면 대략 저 정도가 우리의 보이콧 능력에 한계라 볼 수 있지않을까요?

물론, 추가적으로 우리들이 강력한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지지층을 설득한다면 더 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런 노력이 얼마나 많은 표를 제3당으로 끌어올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50대이상의 연령에서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 찍인 인사들이 다수이듯~
더민주 지지층중에서도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며 2번에 표 몰아주는 50대이상 연령층 많습니다.

박영선 낙선운동이 진짜 성공할려면, 우리가 좀 비겁해져야될 필요도 분명히 있습니다.
찰라의 비겁함. 찰라의 양심 찔림 때문에 과연 가장 확실한 방법을 피해가야만 합니까?
우리의 낙선운동에도 만약 박영선이 살아난다면 그때는 어떻게 될까요?
박영선을 위시한 비노가 아주 친노를 병신을 보고, 더욱 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지않을까요?
그럼... 더민주 야듀, 대한민국 아듀 입니다.

구로을 투표에 있어서 우리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떤게 최선의 수일지...
이제 우리 터놓고 논의하고 생각해볼 때가 왔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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