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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살 먹은 애를 보는 기분. 참담합니다.
게시물ID : sisa_696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1 19:23:19
 
1. 노무현이 한말.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 입니다. 대통령을 욕함으로써 주권자의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면 전 기쁜 마음으로 들을수 있습니다.  안철수와 똑같은 떼쟁이를 보는 기분. 참 참담합니다. 나이가 어리면 그래도 봐줄만 하기라도 하지. 이건 나이도 드신 양반이 거 그러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뭐 이게 어르신입니까 나이만 든 애지. 이런 애들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류들 안철수 김난도 뭐 이런 부류들. 배고프지 않았으니까. 힘들어 보지 않았으니까. 좋은 자리에만 있어 봤으니까 절대로 알수가 없는 겁니다.
 
좋은 정치인일수록 맞아본 경험이. 같이 아파했던 경험이 많아야 합니다. 어린시절 노무현은 배고팠습니다. 친구랑 빵이 하나 생겼는데 친구가 나눠먹자고 하니까 노무현이 그랬다고 하지요. 나는 배고픈거 잘 참는다. 너 다 먹어라. 노무현이나 문재인은 최고 기득권층에 살수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당시의 사법고시를 패스했고요. 지금도 사시패스 하면 개인의 운명은 바뀔수 있습니다. 과거의 사시를 패스하면 가문의 운명을 바꿀수 있었습니다. 붙는 순간 기득권층의 최상위층에 해당하는 곳에 있었으니까요.
 
그런 그들도 대중 앞에서 정치앞에서 이토록 오만하게 굴지는 않았습니다. 김대중도 이렇게 하지는 않았어요.
 
배고파서 울부지는 사람들이 가여워서 민주주의를 외쳐가며 피흘려 죽은 동지들을 생각하면 절대로 할수 없는 행동을 보며 기가 막힙니다.
 
2. 배고프고 아파보지 않고 눈물흘려보지 않으니까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은 말. 아몰랑 탈당할거야.
 
정치에서 언제나 환호만 받아요? 딱 독재자들이 부리기 좋은 테크노크라트. 기술관료네요. 독재자들이 행정고시 출신 관료들 기술관료들을 왜 중용했을까요? 말 잘듣는 '개' 였으니까요. 권한분배 해주고 이거 해봐라 그러면 군말없이 해옵니다. 자신의 권한 안에서. 독재자들은 권한을 주고 기술관료들은 준 권력을 가지고 일을 잘합니다. 그걸 보면 일이 잘된다. 생각하겠죠. 능력 있으니까.
 
그런데 이건 민주적이지 않습니다. 왜냐 독재권력이 너 일 그만둬. 그러면 짤리는 겁니다. 독재자들의 입맛에 따라 정책이 알아서 바뀌는 거니까. 독재자한테는 충성하고 그안에서 권력을 받아 자신의 권력을 행사하는 것. 그것이 기술관료들이죠. 즉 작은 독재자입니다.
 
이 작은 독재자들이 큰 권력을 받으면 바로 이와 같은 탈이 납니다. 이건 훈련입니다. 민주적인 훈련. 남들이 비판하면 수용할거면 수용하고 이건 비난이면 대응하면서 이게 아니다라고 사실을 말하면 되는 거든요. 근데 이건 자신의 잘못으로 빚어진 결과인데 민주당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협박한거에요. 나 없으면 안되지? 그러니까 내말대로해라. 안그러면 탈당할거야.
 
'탈당하세요. ㅆㅂ야 .' 너 아니어도 할 사람은 많단다.
 
3. 더불어 민주당은 누가해도 100석을 넘었을 텐데 김종인은 미쳤죠.
 
자기만 잘난줄 아는겁니다. 위기의 당을 구해줄 메시아적 존재라고 착각하는 겁니다. 자기가 쥐뿔 메시아도 아니면서 메시아 같은 .... 삼김시대의 어느 누구도 김종인처럼 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선거 기간 내내 고개 숙이고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하면서 고개 숙이기 바빴어요.
 
107석은 정청래가 해도 됩니다. 심지어 김광진이 해도 107석은 해요.
 
4. 뭐 탈당하시려면 하세요.
 
안말려요. 근데 타협하실거면서 이 지랄 떠실거면 존나 화나네요. 일은 일대로 쳐놓고 대표직 사퇴 안하시면 홧병 날거 같아요.
 
결론
 
나이만 먹은 애를 보려니 참으로 분통하고 억울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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