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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신뢰하지만 정치생명은 장담할수 없다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696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5/2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21 22:20:37
 
 
썰을 풀자면
 
1. 총선이 코 앞인데 내부정리도 안되고 김종인의 패악질은 더 할겁니다.
 
중앙위원회에서 혹은 김종인 스스로가 사퇴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몰라요. 김종인의 사퇴가 이어지면 최소 130석은 돌파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저번 총선때 우리당이 127석을 했습니다. 궁물의 당은 안철수 본인부터 간당간당합니다. 안철수는 손 내밀거 뻔히 보입니다. 개인간 연대 그 소리하다가 자기가 당선이 불리하면 더불어 민주당에게 손을 내밀거랍니다. 근데 그 중간에 김종인이 있습니다. 김종인이 주는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우리당 망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김종인 제거여야 합니다.
 
2. 김종인 제거가 안된다면
 
총선은 치루나 마나 입니다. 왜냐 문재인을 중심으로 결집하면 최대 150석 까지 가능할 필이 있었죠. 그러나 필리버스터 이후 고점을 찍던 더불어 민주당에 찬물을 끼얹어 버리는건 김종인입니다. 게다가 김종인이 계속 클레임을 걸겁니다. 내 말 왜 안듣냐? 나는 핫바지냐? 최소한 총선 전략이라는게 있어야 하는겁니다. 새누리는 권역별로 총 대장이 있고 그 대장들이 지역별 공약을 말하고. 아주 간단히 말해서 도로 뚫고 뭐 지어서 땅값 올려줄게. 이게 그들의 총선 전략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관리 해왔던 모든 자원들을 쏵 다 풉니다. 알바부터해서 그동안 관리 했던 지역 토호 오피니언 리더 조중동 종편 화끈한 타격을 손 보이죠. 우리는 권역별 대장들 예를 들어 이해찬 같은 대장들이 날라간 형국입니다. 겨우 문희상 백군기 두 양반만 구제해줬어요. 엄청나게 짤려 나간 친노라고 불린 인사들이 막 돌아다녀야 하는데 그거 용납할수 있을까요?
 
솔직히 문재인의 정치 생명은 간당간당합니다. 문재인은 말 못열겠죠. 왜냐 도의적으로 자기가 데리고 온 양반이니. 그리고 문재인은 지금 입을 열지 않는게 맞아요. 하지만 문제는 총선전에는 문재인의 판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제까지 구정물에 손 담그고 싸온 양반이 문제인인데 문재인더러 돌아다니라고 해야 하는데 김종인이 '허락' 할까요? 중도표 모아야 한다면서 문재인의 행동까지 제약하러 들겁니다.
 
아니라고요? 문재인의 손발도 허락 받아가면서 짤랐나요?
 
3. 선수높은 정치인들이 왜 중요하냐
 
대장 노릇하면서 권역별 유세가 가능합니다. 충청에는 서청원 이인제가 그런 역할을 하고요. 우리 더불어 민주당에는 이해찬이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근데 선수 높은 정치인들 다 쳐냈어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문재인이랑 친해보이는 인사들은 다 쳐낸겁니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비리를 저지르거나 그랫으면 이해가 가능한데 싸움도 잘하고 정책도 잘 만들고 깨끗한 사람들을 잘라냈죠. 그럼 어떻게 되나요?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죽는겁니다.
 
조직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10년 20년 텃밭을 갈고 가꾼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이 빠지고 나면 그 지역 사장님들 이모님들 주민분들 우리당을 외면해요. 아니 생각해봐요. 여러분 같아도 그러지 않을까요? 그 분들이 기권하면 그냥 다 죽는겁니다. 비리나 향응으로 떨어져 나가면 잘 떨어져 나갔다고 할텐데 정무적 판단으로 날려버린 정청래. 정무적 판단으로 날려버린 전병헌 정무적 판단으로 날려버린 이미경.
 
4. 그리고 아주 간단하고 드라이하게 김종인은 한번도 지역구에서 된적이 없습니다.
 
김종인은 항상 비례로 된 사람이지. 지역구에서는 출마해서 된일도 없습니다. 이에 반해 김종인이 짤라버린 이해찬은 지역구에 나가서 한번도 안지고 의원했어요. 김종인 짤라버린 정청래 조선일보가 일인 타격해서 겨우 짜르는거 이외에는 항상 이겼습니다. 김종인이 짤라버린 그 사람들 나가서 새누리랑 싸워서 이긴 사람들이에요. 험지에서 나가서 험지에서 이기고 돌아온 역전의 용사들입니다.
 
그 사람들 의롭고 정의롭고 일 잘하고 잘 싸우는 진보의 맹장들이 나가리. 누가 지지 해 줍니까?
 
5. 문재인은 너무나 자기 사람들을 많이 쳤어요.
 
문재인은 자기 사람들을 쳤습니다. 그러나 민집모 이하 다른 인간들은 자기 사람을 지켜서 돌아오면 당에서 누가 문재인을 지켜줍니까? 최재성도 불출마 했고 정청래도 불출마 전병헌 낙천. 이런 사람들이 원내에서 문재인을 지켜줘야 하는건데 최강성들을 다 내보면 문재인을 누가 보호해줍니까? 그런 문재인은 자신들을 커버 쳐줄 사람들 다 잃고 외로운 기러기가 되서 붕 떠서 죽는겁니다.
 
보호해줘야 하죠. 김대중이 가신그룹을 보호했던 것 처럼.
 
결론
 
총선결과에 따라 문재인의 정치생명이 결정되는데 이대로만 간다면 문재인의 정치생명은 바람앞에 촛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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