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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은 김종인의 비대위 제압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시물ID : sisa_697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evo
추천 : 6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22 15:29:01
진짜 사퇴도 가능성의 염두에 두어야 겠지만, 문재인 대표가 김종인 사택 찾아갈때 사진을 보니
안철수 때랑 비교가 많이 되내요. 표정을 숨기기는 힘든 법이죠.

사실 김종인이 가장 꺼림찍한것은 민주당내 반문 혹은 지역기반 정치인입니다.
말이야 상왕이지 직접적으로 당의 지분이 있는 사람들이 협조를 안해주면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문재인 계는 문제인이 협조가 가능하겠지만
이종걸 처럼 원내대표가 반발하면 선거책임지라는 말 외에는 실질적인수단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원내 제압을 하려면 계속해서 대외용 이슈를 만들어서
전 국민의 눈이 쏠렸을 때 명분으로 제압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당을 납치해서 협박한다고 많은분들이 생각하시는데 
예를 들어 경제관련 김종인이 추진하는 소규모 정책을 (일단 정의롭고 올바른 정책이라고 가정하고)
이종걸이 심심해서 반대하면 이걸 큰 이슈로 만들지 않고는 제압할 힘이 없는 겁니다.
만약 이슈화가 안되서 소수만 이종걸을 비판하고 그냥 비대위에서 김종인안을 눌러서
처리해보이면, 김종인은 어짜피 나중에는 자기가 욕먹는데 아무힘도 없이 할 필요가 없죠.
이제와서 문재인 후보까지 방문하니까 당내 반발세력이 명분이 딸려서 반대를 못하겠죠.

만약 총선후 김종인 대표에게 실절적인 권력이 있는 중책이 주어지지 않는 다면 이런
쇼는 자주 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반대로 말해서 문재인이 찾아가서 지지표명을 하지 않는다면
비대위에서 김종인은 그냥 들러리 역활말고는 못하게 되는거죠.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김종인이 문재인 매를 대신맞는 형국입니다.
어짜피 김종인 대표 없이도 당내 문재인의 반대파가 흔들기 하는걸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문재인 입장에서는 의석수때문에 반대파도 추스려서 데려가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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