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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의 잘못이 아니었나요? 이건 또 멍미..??
게시물ID : sisa_697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너
추천 : 3
조회수 : 101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22 23:04:34

뉴스를 보면 대략 이렇게 돌아간 것 같은데...
이거 맞겠지요?

뭐가 먼지 알수가 없다


(1) 비례대표 2번 문제는 김종인 대표에게 처음부터 별 문제가 아니었다

(2) 김종인 대표가 아니라 비대위가 A, B, C 그룹으로 나누었다 
김종인 대표는 권한에 따라 3명 추천
오히려 김종인 대표는 저렇게 나누면 문제 생긴다 경고

(3) 그런데, 모든 화살은 김종인 대표가 다 맞았다 
비대위는 김종인 대표 이름을 팔고 있었다?

(4) 문제가 확대되자 비대위는 안을 수정. 또 김종인 대표 이름을 팔려고 했다
김종인 대표는 화가 나서 당무를 거부했다 



김종인 화 났다, 중앙위 아니라 비대위에...
[이슈분석] 일부 비대위원 고집이 중앙위 '당헌 위배' 논란 일으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2872&isPc=true

(발췌)

김 대표는 22일 자택을 찾아온 김성수 대변인에게 중앙위 결과를 전달받았다. 그는 집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앙위 결정사항은 당헌대로 했다니까 알아서 할 거라 믿는다"라며 "거기에 대해서 논평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중앙위 결정사항에 문제가 없고 그대로 수용한다는 취지로 읽힌다. 앞서 중앙위가 파행된 것에 분노하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남은 건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셀프 공천' 했다는 비난 여론이다. 그러나 이 역시 피상적으로 봤을 때 얘기다. 사실 처음부터 김 대표는 이 부분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2번을 하나, 10번을 하나, 15번을 하나 차이가 뭐가 있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라며 "도와주기 위해 필요하니 하려고 한 건데, 필요 없다면 안 하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중략)

여기에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목해야할 포인트가 있다. 비대위가 중앙위에 처음 제출한 비례대표 선출안의 문제는 김 대표의 비례대표 순위가 아니다. 일부 비판이 있었지만 당 대표 권한으로 3명을 전략공천 하는 것은 당헌에 보장돼 있다. 논란이 있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후보를 A, B, C 그룹으로 나눠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중앙위 권한을 침해 했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을 밀어붙인 건 김 대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일부 비대위원이 당선권 안에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을 제시했고, 당헌상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결정된 안"이라며 "비대위가 최종 의결 했지만 김 대표 생각으로 볼 수 없다. 김 대표는 자신의 권한으로 전략공천 3명을 지정했고, 나머지는 비대위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역시 중앙위 파행 다음 날인 21일 언론 인터뷰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을 내가 그 전에 경고를 했다, 이걸 갖고 중앙위에 순위 정해 달라고 가면 난장판 벌어질거다 그랬는데, 그 사람들(비대위원들)이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상황이 그대로 벌어졌다. 그러면 당신네들이 그럼 알아서 하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중앙위원회에 가면 난리 날 수밖에 없는데, (비대위원들이) 그걸 각오를 하니까 가져와라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결국 중앙위 반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비대위원들의 뜻대로 그룹별 순위투표 안을 결정했는데, 정작 사달이 나자 비대위원들이 오히려 김 대표를 '설득'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것이 김 대표가 "비대위원들을 100% 신뢰하는게 아니"라고 말한 이유다. 

김 대표의 '당무 거부' 상황에서 나온 비대위의 '절충안'도 김 대표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크다. 비대위는 지난 21일 김 대표의 비례대표 순위를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하고 그룹별 칸막이를 없애는 대신 7명을 전략공천하는 안을 새로 제출했다. 이종걸 원내대표가 김 대표를 만나 이 같은 안을 설명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곧장 자택으로 돌아와 일절 외부와 접촉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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