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문ㆍ이광재ㆍ이강철 재수감
연합뉴스 | 입력 2009.05.29 17:58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법무부는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민주당 이광재 의원,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마치고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 법원에 구속집행 정지 신청을 내 허가받았다.
법원은 지난 27일 정오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노 전 대통령의 장지 등으로 이동 범위를 제한해 정 전 비서관 등을 일시 석방했었다.
`세종증권 인수 비리'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노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 역시 당초 이날까지만 구속집행이 정지됐지만 삼우제를 마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져 다음달 1일까지로 정지 기간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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