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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문재인이 떠야 삽니다.
게시물ID : sisa_702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30 11:19:35
 
1. 바람의 근원지는 문재인입니다.
 
왜 사람들이 문재인 탓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문재인 바지를 잡고 안놔줘야 자신들이 의원될텐데 지금 가장 파괴력있고 힘있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문재인 입니다. 다른 사람은 그렇게 힘이 없어요. 그네언니가 뛸수가 있어야 지요. 그네언니는 댓통령인데
 
문재인효과가 발휘됩니다. 사람들이 아는 인지도 있는 정치인 문재인이에요. 김종인 막 머라고 하는데 김종인 솔직히 말하면 보통 사람들은 아예 무관심입니다. 김종인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이지 정치적 무관심한 사람들은 문재인 이름을 알아도 김종인은 몰라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무관심하냐 아예 뉴스를 안보고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김종인은 조중동이나 뉴스 보는 사람들만 관심있지 보통 일반국민은 아예 관심도 없어요.
 
그러니까 '김종인' 중심으로 선거를 치룬다는거는 패망이요. 망상에 가까운 말이죠. 왜냐 중도층은 '문재인'에 대한 호감은 있지만 김종인에 대한 호감은 전혀 없거든요. 무당층들은 뭐 정치에 관심에 아예 없으니까. 그런데 문재인이 가서 손 잡으면 어떻게 되죠? 무당층 아버지가 길거리에 나가서 문재인을 손 잡아주면 아들이나 아내에게 오늘 문재인이 와서 나한테 손잡아주고 갔어. 찍자. 이게 우리나라 정치 수준이라는 거에요.
 
'대안'은 문재인입니다.
 
2. 궁물의 당이 왜 쪼느냐.
 
안철수의 인물들이 더러워서 ? 아니죠. 새누리의 인물들은 더러워도 잘 뽑혀요. 근데 안철수 효과가 사라진겁니다. 안철수는 이제 사표의 상징이죠. 안철수 본인까지 완벽하게 떨어지고 나서 그 사람들 둘 중 하나에요. 새누리 or 더 민주. 새누리로 갈 가능성이 높죠. '지역정당'은 패망입니다. 자민련이 그것을 반증하죠. 안철수가 김종필보다 더 강력합니까? 김종필은 우리나라 정치를 좌지우지 했던 인물입니다. 심지어 박정희도 김종필을 그렇게 두려워했죠. 그런 김종필이도 성공 못했죠. 우리나라에선 3당은 필패입니다. 유시민이 안철수보다 못했나요? 유시민이 맘을 먹었다면 현재 문재인 자리는 유시민 자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죠. 근데 유시민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군대 두번 가기 싫다. '
 
3. 더불어 민주당 선거 전략짜는 애들 매우 절망적이야.
 
새누리는 기초 체력이라도 튼튼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ㅆㅂ 무슨 깡으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야당 역사상 127석 한적이 없어요. 노무현 탄핵때 152석한건 노무현이라는 상징성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때려버려서 열린 우리당으로 만들어진거죠. 즉 우리나라는 '인물'을 보고 움직이는 겁니다. 아주 기초적인 정치 문법이에요.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정치 문법. '인물' '조직''돈' 이게 없으면 선거 못치룹니다. 보통의 국민들은 정치에 아예 관심도 없어요. 그게 문제죠.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 뭔줄 알아요? 정치에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 말들만 계속합니다. 세뇌하죠. 이러면 보수층이 이겨요. 정확히 말하면 새누리가 이기죠. 기초 체력이 강한쪽으로 선거판을 유도하는 짓이 눈에 안보여요?
 
정치 혐오증을 불러 일으키면 무당층은 침묵합니다. 그래서 정치는 재밌어야 해요. 지난 한명숙 체제때는 재밌었어요. 인물도 막 데려오고 한명숙 - 유시민 체제니까 그정도 한겁니다. 당시 유시민은 통합진보당 할때 인데 둘이서 선거 연대해버리자. 그래서 선거 연대하고 해서 그정도 먹은겁니다. 친노의 얼굴들이 선거 주도판으로 쥐고 싸운 덕택에 그 정도 한겁니다. 다른 사람이면 100석 하기도 힘들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 문재인과 더컸 유세단 으로 몰고가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도대체 왜 문재인을 광주에 투입시키지 않는거죠? 정신이 있는 건가 싶어요. 젊은 유권자들 손 잡아줘야 뽑아줄텐데 문재인 수도권으로 막 돌아다니고 오늘 서울 내일은 광주 그다음날은 충청 그다음을 날은 강원 그 다음날은 경남이에요. 24시간 굴려도 모자를 판국에... 가장 강력한 카드를 놓고 김종인 이야기 하고 있다니
 
다시 말하지만 조중동이 반대로 해야 삽니다. 조중동이 김종인 호들갑 떠는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김종인으로 가면 저새끼들 필패구나. 모르네 멍청이들. 이거죠. 김종인이 아니라 문재인이 떠야 삽니다. 문재인처럼 호감 정치인이 없어. 문재인이 손잡아 달라고 악수 청하면 다 잡아줘. 문재인이 팡팡 뛰어야 하는데 지도부는 뭘 하는건지 모르겠어.
 
'무당층'은 손 한번이라도 잡아줘야 그 사람이 내사람이 됩니다.
 
4. 선거연대.
 
궁물의 당을 쪼고 정의당을 쪼면서 해야 되는게 바로 더민주의 역할인데 이제서야 중앙당 차원의 선거 연대 하겠다. 너무 늦었어요. 이제라도 해서 다행이지. 그거 10일전만해도 +10석입니다. 김종인이 선거를 알아요? 이해찬이 선거를 알지. 이해찬은 5선 경력이었는데.... 이해찬 선거 하는 방식 보면 정말 ㄷㄷㄷ 해요. 다른 사람들이 네거티브할때 같이 국수한번먹으십시다. 이런사람이 이해찬입니다. 안걸려들어요.
 
조중동이 왜 씹어댔냐 이해찬 방식이 선거에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정책을 뭐 어떻게 하겠습니다. 이런말 절대 통하지 않아요. '경제' 좋죠. 근데 사람들은 나랑 같이 밥먹고 손잡아주고 나랑 친한 사람이 되길 원하죠. 정치인의 스킨쉽이라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남들이 욕할때 나는 가서 좌판깔아놓고 국수 한번 먹고 악수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같이 손잡아주고 같이 웃고 같이 떠들어주고 고개 숙여주는게 선거 전략이어야 합니다.
 
밥퍼먹이고 향응제공하라는게 아니라. 꼭 그렇게 듣는 사람이 있어서. 정치인이라는 게 가서 손 잡아주고 웃어주고 그런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잘해야 합니다. 노회찬이나 유시민이 괴상한 옷입고 춤추면서 선거치뤘죠. 그래서 그나마도 한겁니다. 김총수가 문재인한테 빤스 뭐 입었냐고 선거 기간에 물었죠. 대단히 무례했죠. 근데 그게 통한다고요. 왜냐 보통 사람이라는 겁니다.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 나는 니들과 똑같은 그런 존재라는것을 인식해야 하는 거죠. 빤스 뭐 입었냐 밥 어디서 먹었냐 잠은 어디서 잤다. 이런 보통의 일상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공포'보다 일상이 더 중요합니다. 같이 밥먹고 같이 자고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하는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하죠. 김대중 선거 할때 그렇게 했어요. 아 ㅆㅂ 생각만 해도 빡쳐요. 김종인은 김대중의 반절의 반절보다 못해요. 김종인 아는 사람 드물어요. 서울에서 박원순 모르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아요. 자기 지역 의원들이 누가 출마했는 관심이 없는 유권자가 절반이 넘어요.
 
좀 스킨쉽도 늘려요. 경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요. 선거에는 재미가 있어야 해요. 옷도 좀 젊은 층에게 어필하게 분장도 하고 뛰기도 하고 '광대'처럼 소통도 하고 필요하면 분장도 하고 턱돌이 처럼 마스코트 만들어서 돌아다니고  젊은 층이 좋아하는 노래 허가 얻어서 춤도 추고 그래야 되는거라고요. 김대중은 대통령 선거할때 doc와 춤을 dj와 춤을 이렇게 해서 대박난 케이스가 있죠.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선거는 정치인이 광대가 되어 일반 국민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홍보하러 다니는 거라고. 김종인은 그런게 전혀 없어요. 그냥 오로지 경제에요. 필요하다면 김종인도 광대분장하고 돌아다녀야 하는 건데 ... 휴. 문재인도 필요하면 광대분장하고 돌아다녀야 하는 건데.
 
결론
 
좀 잘해봐요. 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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