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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는 반문정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해요.
게시물ID : sisa_704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9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03 10:50:11
 
썰을 풀자면
 
1. 광주에는 반문정서가 없습니다.
 
반문정서가 존재하려면 문재인을 싫어하고 거기에 혐오까지 해야 반문정서가 있다고 말을 하는 겁니다. 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박정희 전두환을 옹호하는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박정희 전두환을 옹호하는 인간들은 대놓고 욕을 먹죠. 니가 사람이냐고. 문재인을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혐오'하지는 않습니다. 욕하고 때리고 너 나가라고 하는게 반문재인 정서라는 건데 호남인들 중에서 그러한 혐오정서를 가진 사람은 정말 극히 일부분이에요. 대다수는 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하는 정도 라는 겁니다. 젊은층에서도 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 있을수 있어요.
 
그러나 반문재인. 나는 문재인을 혐오한다는 수준을 본적이 없습니다.
 
2. 문재인은 광주 출마한 국회의원들에게 도움이 될까?
 
김종인 보다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왜냐 친노의 적장자 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줄 알아요? 젊은 층 특히 친노무현 정서를 가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이 사람들을 투표장에 가서 찍으라고 말을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들이 움직여줘야 부동층들이 따라서 같이 움직여 줍니다. 아 바람이 분다. 세가 결집하구나 저쪽에서 줄을 서야 내가 유리하겠다. 이런 쏠림 현상이 필요하다고요.
 
노무현 싫어하는 사람많아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죠. 노무현의 비극적인 서거. 당시 전남도청앞에 사람이 쭉 줄서서 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우는 광경. 그 광경을 목도한 사람이면 노무현 욕 못합니다. 노무현을 계승한건 문재인이고요. 그런 친노 정서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데 종편 혹은 조중동 프레임에 말려 든겁니다. 김종인 효과? 20-40대 까지 청년들에게 물어보세요. 완전 듣보입니다.
 
문재인 이름은 알아도 김종인 이름 모르는 청년이 더 많아요. 왜 그러냐 여기서도 정치에 관심을 끊고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그 사람들을 움직여야 되는데 그 사람들은 문재인에게 긍정의 말을 하지만 김종인? 이상한 할배 나왔던데. 조중동에 띄워 준다고 해서 지역민이 김종인에 대해 잘알거라는 기대 하지 말아요. 현재도 안철수의 실제 모습에 대해 모르는 사람 엄청 많아요. 오유에서나 안철수의 실체를 잘알지. 당장 힘들고 오늘 먹고 사는게 힘든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의 광주 방문이 꼭 필요한거고요.
 
3. 문재인 말고는 파괴력 있는 인사가 없어.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사실 문재인 처럼 커다란 상징성을 지닌 존재가 없어요. 사실 광주 사람들이 문재인에 대해서 왜 그렇게 반응하느냐. 실상 이유는 간단합니다. 문재인의 호남방문이 적어요. 안철수는 뭐 졸라 많이 와요. 이유는 아주 단순한겁니다. 왜 문재인은 안오지. 사람들은 지도부가 광주 방문 하지 말아라. 표 떨어진다. 그런거 몰라요. 아니 지금 선거 시즌인데 와서 표 달라고 자기가 해야 되는거 아닌가 ? 이거에요.
 
지도부가 졸라 웃긴게 60대 이상 층은 표가 움직이지 않아요. 그 양반들은 이미 결정했고 그대로 갑니다. 2번 찍을 양반들은 2번 찍고 1번 찍을 양반들은 1번이에요. 움직이지 않는 부동층이라는 겁니다.
 
움직이는 표는 20-40대 표라고요. 이 사람들을 투표장에 끌고 올려면 문재인 밖에 없어요.
 
4. 시급하게 광주 방문 두 세번 때려줘야 되요.
 
젊은 유권자들의 표를 먹어야 승리합니다. '광주' 사람들은 문재인 싫어하지 않아요. 기득권층 나이든 양반들은 싫어할수 있어요. 하지만 대다수의 청년들은 문재인 좋아한다고요. 노무현을 좋아하듯이 문재인을 좋아한다고요. 유시민도 전남대 강연 몇차례와서 얼굴을 봤는데 전남대 교수들이랑 가서 대화하고 청년들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달변입니다. 종이 한장 놓지 않고 그냥 답변하더군요. 유시민 유촉새라고 조중동은 난리지만 유시민 광주에 오면 그럭저럭 대접 다 받고 갑니다. 전남대 경제 경영 학과 교수들이랑 차도 한잔 마시면서.
 
실상 광주의  실상은 반문재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재인은 지도부 말 무시하고 광주 와야해요. 보통 사람들은 문재인은 왜 안와? 이거에요. 안철수는 광주에 자주 왔는데 이제는 잘 모이지도 않아요. 전남대 강당에서 모이자. 초반에는 정말 엄청 많이 모였는데 지금은 누가 안가요. 문재인이 오면 다릅니다. 그리고 광주에서 문재인 피켓 들과 광주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플랜 카드 들고 서 있는 사람들 보고 반 문재인 정서라고 하는데
 
광주 사람이 보기 웃기지도 않아요. 왜냐면 그 사람들 제대로된 시민의 인사들이 아닙니다. 죄다 알바 혹은 관변단체에서 오는 사람들 인거에요. 반문재인 정서라는게 문재인 꼴배기 싫어한다. 라는 건데 문재인이 악수 청하면 90%이상이 그악수 하려고 합니다. 그게 무슨 반문재인이에요? 오면 악수하고 받아주려고 하는데
 
결론
 
광주 사람들은 문재인을 싫어하지 않아요. 좀 와요 . 가급적 빨리 와서 광주 한번 찍고 가요. 김종인이 백번 오는 것보다 문재인이 한번 오는게 더 나아요.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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