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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여행갑니다.
게시물ID : sisa_70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병희
추천 : 17/28
조회수 : 2513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09/06/05 21:02:27
5~6일 1박 2일 625 54주년에 임해서 국군의 최종 방어라인이었던 낙동강 유역을 드라이브 하면서 답사할 생각입니다. 네 코가 석자인데 그런데 갈 시간있냐? 네 있습니다. 경찰서 가서 형법상 상해취급받고 사건 입건시키자 한건 제가 먼저입니다. 제가 ㅁㅁ녀석 끌어다가 가까운 지구대가서 신고했죠. 중요하건 경찰서 딱 들어가자마자 그동안 멋지고 독설같던 표정과 위상은 없어지고, 무턱대고 제가 치기 시작했다고 진술하더군요. 하도 억이차서 그장면 핸폰으로 녹음해뒀습니다. 나중에 지가 단 댓글하고 핸폰서 나온 또다른 모습의 ㅁㅁ랑 비교해봐야 하기 때문이죠. 정부기관은 주 5일제라 아마도 월요일 부터 일처리 시작이고 아마도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검사님께 연락 올거라 봅니다. 제성격대로 정직하게 - 둘러대기라도 해야하는데 지능이 낮은지 거짓말하면 티나서 그냥 정직하게 삽니다- 제게 불이익이 있더라도 지금과 같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행동할겁니다. 돈이 몇백이 되든 몇천이 깨지든 내 신념과 의지를 거슬를순 없죠. 이것도 피탓일까요? 안중근 의사님도 죽음도 불사하셨는데 그깟 돈이 저의 신념과 생각을 부슬까요? 천만에요. 이 말에 선조 욕먹이는 짓이냐는둥 댓글 신나게 달리겠군요. 네 다십시오. 다만 앞으로 제가 세월이 지나고 조금씩 제목표에 다다르는 모습을 보시고 차후에 지금보단 다듬어지고, 지금보다 더 나은 제모습을 봐주십시오. 고집이랄지 신념이랄지 그 개념은 생각하기 마련이지 만 그래도 세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욕먹는 처지겠지만 앞으로 10년뒤 20년뒤에는 제가 말로만 이러는게 아니라는걸 이글 보신분들이 깨닫게 할겁니다. 베드로가 부럽습니다. 예수님을 잡으러온 로마 군병의 귀를 쳣음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를 꾸짖으시며, 그 상처받은 병사의 귀를 멀쩡하게 해주시며, 베드로를 응원해주시던 그런 멘토의 예수님이 그때 ㅁㅁ 제압할때는 같이 안계셨으니까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저는 법치국가의 일원으로서 형법에 의거하여 상해라는 전과를 저지른 죄인입니다.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어야 하고 질 생각입니다. 그러나 저의 정의감과 신념과 그리고 사회 도덕율과 정의로서는 맞을 만한 놈 법대신 징벌해준겁니다. 단순히 저한테 암바로 관광당했다고 ㅁㅁ 에게 악플러로서의 악행을 그냥 덮어주신다면, 악플러와 다를바 없겠지요. ㅁㅁ 외에 좀 심하다 싶은 분들도 댓글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이후로 계속 모니터링 중 이며 증거가 될만한 '악플'은 캡쳐하여 분석하고 정리중입니다. 반성은 할만큼 했습니다. 제가 그 반성에 머리숙이길 바라셨다면 오산입니다. 그것보다 우선할것은 제가 저지른 실수에 관한 수습책을 먼저 강구하고 대처하는게 순서라고 믿기때문이죠. 어설프게 감정에 호소하지 않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진실만을 말하며 행동하려합니다. 저는 하나님덕후고, 예수님덕후고, 애국자덕후고, 호국영령 덕후고, 자유와 평화덕후입니다. 여러가지 속성이 복합적인 오덕후인데 굳이 제입으로 나열하긴 힘들군요. 제 글을 읽으면서 그 속성하나하나씩 스스로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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