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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문재인 전남대 방문. '반문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게시물ID : sisa_708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20
조회수 : 246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4/08 17:59:36
 
문재인 오니까 제동생이 그러더군요. ' 무슨 연예인 온거여? "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
 
문재인 대표와의 사진은 다른 분에게 넘겨드리고. 저는 악수만 .
 
문재인 대표의 품격 대단하더군요. 용지까지 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너도 나도 사인해달라 사진찍어달라 악수해달라. 결국에는 가다가 포기. 용지는 못가고. 후문앞에서 앉아서 대화를 시작하더군요. (대화하고 끝나고 용지는 못간거 같았어요. 사람이 계속 붙어서 안놔줌. ㄷㄷㄷ )
 
기억나는 대화 구절.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차선이 아니면 차악을 최악은 피해야 하지 않느냐. 젊은 이들의 투표율이 높을수록 젊은 사람들을 대변하는 공약들이 많이 나온다. 어떤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광주에는 시원치 않는 인물 공천해서 우리가 새누리를 막기 위해서 그 사람을 뽑아야 하느냐. 라고요. 전략적 투표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지역구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찍고 비례은 자기가 원하는 당을 찍으라고. (대화의 순서는 틀릴수 있어요. 제 기억도 ... )
 
솔직히 문재인 대표의 안색 너무 안좋습니다. 티비 상으로 볼때는 머리 숱도 많았고 얼굴도 혈색 좋으셨는데 정치 시작하시고 난 후부터는 급격하게 그런게 보이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말을 들어주고. 보통 정치인이면 다른 표 때문에 사진 잘 안찍어주고 이동할게요. 이동합시다. 하고 그러고 끝나요. 저도 그러길 바랬는데 아이들 사진 다 찍어주시고. 악수 다하시고 조그만한 질문도 대답 다 해주시고.
 
근데 정말 피곤한 기색이었는데 사람들 만나시니 계속 웃으시더라고요.
 
야 조중동. 니네들 양심이 있어봐라. 50대 6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문재인 좋아하더라. 문재인 문재인 문재인을 연호하는데 그런 감동과 기쁨을 누려볼만 하더이다. 완소 원츄.
 
이건 사진. 쥬스 먹고 난두의 문재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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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앞을 채운 문재인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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