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암울합니다
동네 자체가 평균 연령층이 대단히 높은 곳이기도 하고 대대로 새누리당 강세지역이긴 한데
투표소에 젊은이들이 없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휠체어에 타고도 투표하러 나오는데 젊은이들은 거의 없네요
투표하고 나와서 머리나 깎으려고 해서 돌아다니다보니 미용실에 남는 자리가 없습니다
여성분들 죄다 오늘 기회다 했는지 자리마다 머리하는 분들로 꽉꽉 들어찼더이다
다들 투표는 하고 머리하러 나오신거겠지 하면서도 젊은 사람이 거의 없던 투표소 모습과 겹쳐보니 뭔가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