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이번이 3번째인 20대입니다.

대선 대구시장선거 20대까지.

문재인 의원님 김부겸 의원님과 이번에 홍의락 후보님을 드렷네요.

드디어 저의 소중한 한 표가 당선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참을 기쁩니다. 저희 동네는 서상기 의원님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는 탓에 참 속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나오셔서 걱정했는데 (저희 동네가 워낙 새누리 후보가 강하다보니...) 다행히도 당선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김부겸 의원님도 수성구에서 당선되서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네요.

대구 북구을이라는 험지에 나오신 정의당 조명래 후보님도 수고많으셨지만 저는 나와주셔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대구에도 시퍼렇고 노란 물길이 계속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당 여러분들도 좋은 후보를 내주셔서 다음 선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