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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정말 후진적이다
게시물ID : sisa_717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side
추천 : 0/13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4/14 01:10:50

너무 속상한 마음에 소주 한잔 하고 취기에 글을 씁니다.

반말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게를 정주행 했지만 왜 아무도 저랑 같은 생각이 없는지 싶어서 글로 정리해 봅니다.

일단 저는 광주 북갑 주민임을 밝힙니다.


광주 전남에서 3번당이 휩쓸었다.

지난번글에 호남을 믿으라는 댓글을 남긴적도 있지만, 사실 그것은 호남에서 3번당이 어느정도 표를 얻더라도 호남을 믿으라는 말이었다.

그런데 출구조사 결과는 망연자실 그 자체였다.

분석들이 분분하다.

호남을 비난하는 글도 많다.

맞다.

호남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비단 호남뿐일까?


우리나라는 참 정치인이 편한 나라다.

선거운동은 상시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내세운 공약, 그리고 그 이행율, 발의한 법안등이 대의 민주주의의 대표자를 뽑는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캐치플레이가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가 약진한 일등공신은 김종인비대위원장, 손혜원당선자라고 생각한다.

-오유에서도 김종인의 이슈선점능력과 손혜원의 착착 감기는 슬로건이 베오베에 여러번 갔다.

딱 거기까지인거다.


대의민주주의다.

모든 국민이 모여서 법안을 만들고, 생업이 있는데 행정부를 감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의 대리인을 뽑는게 총선이다.

그런데 뽑은 다음 대부분 방치한다.

양향자가 떨어지고, 이용섭이 안되고....(송갑석도 개인적으로 끼워넣고 싶지만.. 패스)


자~~~ 이제 각 당의 캐치플레이를 보면 호남을 이해하지 않을까?

새누리당은.... 있었나?

정신차리지 않으면 훅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 갔고

문제는 정치다 정답은 투표다.... 정말 좋지만........

국당은 야당심판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게 호남정서와 맞다았을 뿐이라 생각한다.


댓글로 태클 격하게 환영하며 욕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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