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가 분열되지 않고 함께 했다면 더 좋은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구요 물론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심 투표율이 60프로를 넘길 기대했는데 58프로에 그친걸 보며 아직도 유권자의 3분의 2는 선거에 관심이 없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몸이 불편한 사람도 있었을거구요 불가피하게 투표를 못한사람들도 있었겠지만 그보다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 더 많았을거란 생각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지만 "정치가 더러우니 관심 끊겠다" "관심을 끊으니 정치가 더러워졌다" 꼬리를 무는 전제지만 일단 투표율이 높아야 정치인들이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정의당이 목소리를 크게 낼만큼 약진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극진보정당이라 할수있는 정의당이 조금 더 약진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로 알게된 은수미 의원이 낙선 했다는게 아쉽네요 조근조근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게 너무 아름다워 보였었는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