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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중요한게 아니라 비례 정당표 이탈이
게시물ID : sisa_723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oir_vivre
추천 : 2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15 10:42:40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호남은 지역구를 국민의당으로 선택했지만 비례 정당표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 유권자의 선택은 정의당이 아닌 국민의당이었습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새누리당의 정당 이탈표가 국민의당으로 이탈한 규모는 극소수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이탈표가 절반이 넘게 정의당이 아닌 국민의 당으로 이동을 했다는 건 지금 국민의당의 지지자가 전국적으로 퍼져 있다는 것을 뜻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의 과거 충돌로 짐작컨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우클릭이 미덥지 않아 이탈한 표가 진보 정당으로 이동을 했다면 그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중 더불어민주당에 손을 들어 주는 것일 겁니다. 

문재인 대표를 지지하는 김종인 체제에 대한 반발표가 이탈한 것이라면 정의당으로 이동을 했겠지만 그렇지 않고 국민의 당으로 이동을 했다는 건 더불어민주당의 위기감이 지역구로 몰려 전략 투표를 행사한 반면 국민의 당에 대한 지지율은 비례표에 나타났다. 이렇게 해석해야만 할 것 같네요. 

호남에서 지지받는 국민의당과 전국에서 지지하는 유권자의 정당 투표는 시사하는 점이 많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젊은층이 많이 투표권을 행사했는데 정당표가 국민의당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건 국민의 당을 지지하는 젊은층 유권자도 그만큼 전국적으로 많이 포진해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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