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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물의 당은 분당된다.
게시물ID : sisa_724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3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16 00:02:35
 
빠르면 전당대회 늦으면 대선후보 결정 기간에 분당됩니다.
 
1. 동교동- 정동영, 안철수계 - 안철수.
 
동교동 23석 (권은희 역시 범 호남계로 분류했음)
안철수계 15석 (이태규 이상돈 이하 안철수)
 
셈이 다릅니다. 정동영은 박스떼기를 했던 인물입니다. 조직선거의 달인.
 
2. 안철수의 결정적 실수. - 새정련의 탈당
 
그네언니가 미래연대 있어서 추운 시절을 보냈습니다. mb한테 져서 추운 시절을 보내고 친박연대라는 전후무후한 일을 벌였음에도... 국민도 속았고 저도 속았습니다 해도 그네언니는 한나라당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된겁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먹으려면 때를 기다려 먹었어야 했습니다. 그네언니는 길게 봤죠. 안철수는 겁나 성급해요. 안철수 나이 꽤 젊은데 그것도 못 기다립니다. 정치는 멀리보고 뛰는놈이 이깁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방법은 딱 두가지 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먹거나 새누리당을 먹거나. 더불어 민주당에 오면 친노표가 빠집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 친노표가 빠지면 전 국민의 15% 정도의 표를 못받습니다. 그러면 대통령 선거 해보나 마나 에요. 친노표를 못 받은 후보는 대통령이 될수 없습니다.
 
김종인이 별 지랄을 다해도 겨우 그 자리에서 얼마 못 버팁니다. 왜냐 친노의 좌장격인 '이해찬'을 짤라냈어요. 친노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그것을 기억합니다. 김종인은 그냥 경제 민주화의 칼 이상 칼 이하도 아닙니다.
 
3. 안철수는 결국 새누리행 급행 열차를 탈겁니다. 정몽준 처럼.
 
결국에는 두개의 당으로 쪼개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당이 이념 결사체 적 성격을 가지지 않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에요. 이념 결사체라기 보다는 '덩어리'된 감정 '덩어리' 욕망이 만들어 냅니다. 이념 결사체라고 부를수 있는 정당은 정의당뿐입니다. (노동당 녹색당등도 있지만 그들은 이번에 한석도 못내서 뺐습니다. )
 
더불어 민주당 새누리당 궁물의 당은 '이익'과 '욕망'과 '감정'이 만들어 낸 결사체라고 보면 됩니다. 실질적으로 이념으로 보면 섞여있고 혼재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선명한 이념 결사체라 볼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익'과 '감정'선이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원칙'은 뒷전에 밀리고요. '원칙'에 근거한 정당이 있었죠. 열린 우리당이라고. 열린 우리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죠. 그게 우리나라 정치 수준입니다.
 
안철수의 욕망은 단 하나 대통령 되는 겁니다. 대통령이 못될 거 같으면 당을 깹니다. 대통령병 걸린 사람 잘 알죠 이인제 라든지 정몽준이라든 지. 결국은 다 새누리행 급행 열차를 탔습니다. 멀지 않았어요. 제가 보기에는 이인제나 정몽준이 안철수 보다 더 세가 강했고 더 강력했으며 더 돈도 많았었어요. (돈은 정몽준만 해당됩니다. )
 
결론
 
팝콘 먹으면서 그들의 개 싸움을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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