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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김종인이 당대표가 된다면 주변 인물 면면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게시물ID : sisa_725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카모카모카
추천 : 2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4/16 2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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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필리버스터 한창 때 안철수가 필리버스터 유보입장을 밝히면서 호남 지지율이 국민의당을 앞섰죠.


그런데, 


1. 필리버스터 마무리 잡음
2. 컷오프 무리수
3. 호남 부실 공천
4. 비례 파동



이렇게 4개가 연달아 터지자 국보위 출신 반감과 반문정서 호도 여론이 확산되고 겹치면서 
호남 지지율이 폭락하고 반사여론이 국민의당으로 쏠렸죠.


그런데 왜 더민주는 총선 승리를 했을까요.


생각해보니, 똥 싼 놈 따로 치운 분 따로였던 것 같습니다.


1. 필리버스터 마무리 잡음 = 박영선이 똥싸고, 정청래-손혜원-이종걸이 치우고
2. 컷오프 무리수 = 김종인-김헌태-정장선이 똥싸고, 손혜원-정청래-이해찬이 치우고
3. 호남 부실 공천 = 김종인-홍창선이 똥싸고, 문재인이 치우고
4. 비례 파동 = 홍창선-박영선-이철희-정장선 등 핵심 비대위원이 똥싸고, 할배 삐져서 사퇴한다고 협박하자 문재인-김병관-표창원-우윤근-손혜원-중앙위가 치우고


이렇게보면 김종인은 옆에서 누가 보좌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인물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분명한 건, 지도부에 박영선은 꼭 배제되고 손혜원은 꼭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김종인은 당대표가 돼 킹메이커하고 싶은데 이 과정에서 이해찬 복당 카드를 잘 이용해서 당내 지지세를 확보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네요.


현재 발언을 보면 추대를 암시하지만, 결국 경선을 염두하고 두는 사전선거운동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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