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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인터뷰를 읽고
게시물ID : sisa_728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sj1002
추천 : 3/3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4/19 20:14:19
오유분들이 김부겸의견에 동조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그 분 의견에 동의하시는건지...

그 분이 비판한 강경파가 누군인지는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강경파들이 대안없이 합의안에 절충을 하지 않는것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감싸는한 글이 있는데 
박영선이 세월호때 내놓은 타협안보다 당에서 내놓은 최종협상안이 얼마나 
나아졌냐며 박영선을 내친는것에 대해서도 비판하더군요.

그리고 안철수가 당을 나간 이유는 강경파들 때문이며 분당한것도 강경파 때문이라는데
안철수는 보궐선거에서 패배후 책임지라고 해놓고 문재인은 보궐선거에서 졌는데도 
책임을 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만을 가진거라고 합니다.
문재인때는 몇석 안되지 않았나요? 열석도 안됐던것 같은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분당원인을 이런식으로 분석하는거 보고 뜨악했습니다.

안철수가 분당한건 문재인을 흔들던 비주류의 이익과 부합되어 분당과 창당을 하게
된건 천하가 아는 일인데,,,어찌 이런 안철수,비주류식의 해석을 할수가 있습니까!

이런 생각에 정확한 분석이라며 추천을 때리며 엄지척 하시는 분들이 오유에 많다는게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우리는 문재인 흔들기때의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 않았나요?

어이없음에 최고봉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문재인 전대표가 친노는 없다라고 한 말에 솔직하지 못하다.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근거가 있는것 아니겠는가라면서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분당까지 됐답니다.
정확하게 비주류와 안철수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국민이 친노척결을 부르짓은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강경파에 당이 휘둘려서 당이 그 지경이 됐답니다.
민주당이 지지율이 떨어지고 신뢰를 본격적으로 못받게 된건, 야성을
잃기 시작한건 이명박때부터 입니다.
이명박과 제대로 싸우지 못하더니, 박그네가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문재인이 대선에서 떨어지고 안철수와 김한길이 새정연으로 바꾼후 공동대표를 할때
박그네와 싸우질 않아서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선거에서도 져서 안철수, 김한길이 
대표에서 사퇴한거 아닙니까?

대체 김부겸이 말하는 강경파는 누굴까요?

문재인이 당에서 따를 당했으니 당을 휘두른다는 강경파가 친노가 아니여야 하는데 
왜 자꾸 강경파를 친노라고 말하는것 처럼 들릴까요?


지금의 강경파는 아무리봐도 정청래과 김광진 같은 의원인데, 이분들을 말하는걸까요?
두 분은 가장 소신있게 야성을 잃지않으며 싸운분들입니다.

김부겸은 박정희컨벤션센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박정희가 과보다 공이 크다고
했습니다.
보수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것을 해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 협상에서 타협안만을 제시하다가는 새누리당한테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 새누리당 이중대라는 소리나 듣는겁니다.
과거에도 그래왔고요.

그래서 박영선은 새누리당이 받아들이지 않기때문에 세월호협상을 새누리당 원안대로 해줬고
이종걸도 새누리당이 받아주지 않기때문에 새누리당이 원하는대로 쟁점법안을 통과시켜주기로
했었습니다.

김부겸의 의견에 동조하는게 맞습니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543045&code=61111111&cp=du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543045&code=6111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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