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의 몰락이 연일 뉴스에 띄웁니다
딱 할말만 해볼께요
네 맞습니다
회사가 어려우면 구조조정도 강행해야죠
그런데 말입니다
수분기 몇년동안 적자였는데
왜 근로자가 책임을 져야하죠?
현장에서 용접하고 취부하고 사상하던 사람들이 왜 책임을 져야합니까?
현대중공업에서 3천명을 짜르니 마니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럼 그 수 분기 수년동안 최대주주인 정몽준은 배당금을 얼마받았나요?
4년전까지 제가 다니던 회산데...
그 당시에도 수백억을 배당으로 받았습니다
네 머 회사의 주인이니 당연하다는 분들 계시더군요
...
물어봅시다
지가 세운겁니까?
그냥 아버지 잘만난 거잖아요?
경영에 능력이 없어 경영에서 빠지고 전문 경영인까지 내세웠죠
그런데 회사는 자꾸 자빠집니다
머 중국이 어떻고 세계 경기가 어떻고 네 맞아요
그럼 경영진에서 대처했어야죠
한회사에 20년 30년 평생을 바쳐온사람들에게
이제와서 회사가 어려우니 니가 나가라
말이안됩니다
대한민국의 노동환경입니다
회사는 망해도 사장은 잘사는 곳
최대주주나 경영자들은 책임을 안집니다
저는 그러한 점에서 더민주에 한가닥 희망을 겁니다
물론 저와 맞는곳은 정의당이예요
연간 억대로 받아가는 사람들은 냅두고
200만원도 못버는 사람들 허리띠를 졸라매요
더이상 졸라맬 허리띠가 없어요
목조르는 거예요
오늘도...
어머니와 뉴스를 보며 얘길 나누는데
딱 그런 의견이더라구요
회사가 어려운데 어쩌니 중국탓이다..
제가 딱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 그 짤려가는 노동자가 바로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