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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변들은 사리사욕에 눈먼 노예들의 변명에 불과합니다.
게시물ID : sisa_732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코나투스
추천 : 16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2 01:27:39
김종인의 공과를 객관적 개량적으로 평가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좋습니다. 공이 크다고 칩시다.
공이 크면 민주주의 하지 않아도 됩니까?
공인지 과인지 평가 불가능한 건 국민과 지지자들의 몫으로 남겨놓으면 됩니다.
공과를 따져서 비대위를 연장시키는 것은 민주정당이 가야할 길이 아닙니다.
공과에 대한 논의는 핵심을 비켜난 말장난이고 핵심을 가리려는 변죽에 불과한 것입니다.
공이 있으면 민주 정당에서 당 대표를 맘대로 하는 겁니까?
공이 크면 전당대회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에 의해 민주적으로 평가받으면 됩니다.
공이 크다면서 뭐가 무섭습니까?

공당에는 당헌당규가 있습니다.
정해진 당헌당규에 따르는 것이 민주 정당입니다.
다른 모든 사변은 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사리사욕, 탐욕일 뿐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인간과 집단으로부터 당의 중심을 잡고,
민주적으로 당을 이끌고 당을 지키라고 있는 것이 당헌 당규입니다.

당헌 당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다른 모든 사변은 사리사욕에 다름이 아닙니다.
사변들은 사리사욕에 눈먼 노예들의 변명에 불과합니다.
 
 
공이 크면 민주 정당의 당헌당규 무시해도 됩니까?
저들의 논리로 공이 크다고 밀어붙여서 탄생한 것이 우리 역사에서 유신독재입니다.
21 세기 민주주의 민주 정당이 70 년대 독재 시대에나 자행되었던 야바위 짓이나 했어야 되겠습니까?

민주 정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옵니다.
비대위의 연장이나, 추대는 70 ~ 80년대 체육관에서나  횡횡하던 짓거리이며,
권력 연장을 꿈꾸며 자행되었던 독재와 다를 바 없습니다.

당신은 원포인트 릴리프였을 뿐이고 당신은 삼진도 잡고, 볼넷도 내주고, 폭투도 했소.
경기는 마무리 투수의 활약과 타자들의 선전으로 그럭저럭 이겼소.
경기는 끝났소.

그런데 왜 다음 경기의 선발을 당신과 당신 패거리들(전과가 아주 혁혁한)이 당신들의 맘대로 당신들이 하겠다고 하는 것이오?
원포인트 릴리프가 그 전 경기에 출전했다고, 감독 질을 하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소.
정치 게임의 감독은 당원들이오. 그들 만이 선발 투수를 지명할 수 있단 말이오.
경기가 끝나고 바른 자세로 인사하고 들어왔으면 참 좋았을 것을...
당신의 노욕이 이긴 경기에 대한 추억을 추태로 만들고 있다는 것만은 기억하기를 바랄 뿐이오.
 
70 ~ 80 년대의 사고방식은 더 이상 21 세기 젊은 정당 더 민주에 발붙일 곳이 없소.
안분지족하고,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며 자중자애하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공헌일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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