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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연석회의''무계파 원대'…더민주가 바뀌고 있다
게시물ID : sisa_734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권분열반대
추천 : 1/3
조회수 : 10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8 14:05:16
 중진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더민주를 바꾸어 간다고 말하네요.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던 중진의원들이,
문대표 시절 그리 흔들어 댈때 말 뻥끗하나 않던 중진의원들이 

움직이는 이유는 단 한가지라고 봅니다. 

중진의원들이 허리 굽신대는 박지원
그 박지원도 허리 굽신대고 깨갱하는 

정치계의 대부격인 
추호 할배의 활동 때문이겠죠.

공과가 많은 인물이지만 
중진들을 움직이게 만든 것은 
충분히 공으로보고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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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손을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원식 의원, 김종인 대표,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 김영주 선거관리위원장. 2016.5.4/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갈등과 분열의 이미지로 얼룩진 기존의 당 체제에서 벗어나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총선 승리까지 맞본 더민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당내 인사들은 당의 사소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외부의 평가에 귀를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내부 인사들에 따르면, 당내에는 최근 당선인·당무위 연석회의 30여분만에 결론을 내고 마무리된 것에 대해 고무적인 평가를 하는 인사들이 많다. 이 회의에서는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조기전대론을 주장하는 세력과 전대 연기론을 주장하는 세력이 갈등을 벌여왔다. 

더민주는 논란이 되고 있는 전당대회 시기를 연석회의에서 결정키로 하고 지역위원장과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당 내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석회의에서는 양 측의 주장을 절충해서 8월말~9월초에 전당대회를 개최하자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연석회의 직후 한 당내 인사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전화통화에서 "의원총회만 열리면 갈등과 분열상만 노출하다 아무런 결론을 못내리고 다음 의총으로 결정을 미루곤 했었다"며 "당이 참 많이 변한거 같다. 우리당이 아닌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우상호 당 원내대표 당선인도 4일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3일) 연석회의에서 보여준 더민주의 모습은 과거와 큰 차이가 있다"며 "기존의 더민주는 하나의 이슈를 30분만에 종결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정당이었다. 앞으로 하나하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원내대표 경선도 마찬가지다. 당내 최대 계파라는 친문계(친문재인계)에서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친문계로 분류되는 홍영표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후보 출마를 포기했다. 경선 과정에서도 조직적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았다. 오히려 초선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계파색이 옅는 우상호 의원이 당선이 됐다. 

박용진 당 대표 비서실장은 "모든 원내대표 경선 후보들이 얘기했던 것이 정권교체와 관련된 것과 당내 계파 싸움으로부터 자유로운 당을 만들어가겠다는 두 가지였다"며 "계파 논리에 전혀 속해있지 않은 초선 의원들의 적극적인 표심이 많이 표출되고 반영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극한 계파갈등 양상을 보이던 인사들이 탈당을 한 것 외에도 중진들의 활동이 활발해진 것이 변화의 원동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석회의에서 절충안을 제시하고 당 대표 출마 후보군들을 상대로 설득을 한 것은 원혜영 의원(5선 당선·부천 오정) 등 중진의원들이라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한 당 관계자는 "당이 거친 의견 충돌을 아무런 중재없이 외부로 노출시키면서 당의 지지도를 많이 깎아 먹었다"며 "이번 연석회의 결정 당시 중진들을 중심으로 당 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해 결론낸 것처럼 앞으로도 당 중진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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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5061314763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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