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현상을 '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건 초기에 누군가 붙인 포스트잇에 따라가는... 예를들어 길거리에서 서너명이 어딘가 쳐다보면 주위사람들도 그쪽을 바라보죠.. 화성이나 가타지방에서 발생한 여성상대 연쇄살인에 이런 관심을 다시 가질지 의문입니다. 그냥 추모 그 자체를 유행처럼 따라하는 현상입니다. 마치 나도 따라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느낌... 커플이 데이트하러 나왔다가 거기 쪽지하나 남기면 상대에게 좀 있어보이는 느낌.. 거기에 추가로 그동안 음지에서 활동하던 극비상식적인 일부 인터넷 여성들이 주도권을 가진듯 나서고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자기들이 그동안 주장하던 씨알도 안먹히던 논리를 마구 떠벌리고 그 의견이 주류인양 즐기는 모양새 입니다. 그냥 묻지마 살인입니다 . 호들갑떨지말고 화장실이나 분리합시다. 근본적으로 세상이 편안해야 저런 범죄가 줄어듭니다. 그러려면 정권이 바뀌고 사람살만한세상을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