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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선 후보가 하나 둘 나옵니다
게시물ID : sisa_736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행도적
추천 : 3/11
조회수 : 151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5/22 2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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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손학규도 그렇고 박원순도 그렇고 야당의 잠룡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제 썰전보니 박원순은 확실한 대권도전 발언이라고 하던데 점차 복잡해지네요.  야권의 대선후보들은 박ㄹ혜의 실정으로 새누리당에서 민심이 떠난 지금이야말로 대권도전의 기회라고 생각하는가봅니다. 

   이렇게 야권에서 중구난방으로 후보로 나왔다가 
경선에 불복하고 단독출마할 경우 표가르기 효과를 내서 
문재인님의 당선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엔 문재인 전 대표가 꼭 당선됐으면 좋겠는 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지세력도 튼튼하고, 권력욕심도 센 데다 행정 실력도 있고, 쇼맨쉽도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솔까 밑창 떨어진 구두신고 행사장에 나타난다던가, 해외 인사 온다고 서류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업무량을 과시한다던가, 이번 옥바라지 골목 철거 건을 봤을 때 너무 속이 보여서 오히려 거부감이 느껴졌어요.) 

   참고로 옥바라지 골목 철거건은 합법적인 강제 철거 조치였습니다.  말나온김에 쓰자면 옥바라지 골목의 쟁점은 역사적 가치의 개발과 보존이 아니라 
재개발조합은 보상비로 12억을 요구하고 종로구청은 6억으로 보상하겠다는 데서 나오는 보상비 갈등입니다. 

    사전  조정시 쌍방간에 금액이 너무 차이나 아예 말이 안 통하니까 
법적인 수순을 밟아서 강제 철거에 들어간건데 
이걸 박원순이 자신이 책임질테니 멈추라고 한거죠. 

 [박원순 / 서울시장(지난 17일) : 우리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이 공사는 없습니다. 제가 손해배상 당해도 좋아요.]    

   종로구청장이나 서울시 개발담당 공무원이 현역 서울시장한테 어떻게 소송을 겁니까? 재개발 지연으로 인한 손해는 또 국민세금으로 메꿀텐데. 이건 해결도 못 내는 완전 보여주기식 행정입니다.

 
    거기에 손학규같은 사람까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흉내를 내며 칩거했다가 눈치봐가며 나오는 거 보니 속이 뒤집힙니다.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고 끝이 아닌가봅니다. 
썰전에서 김구라가 총선끝나고 썰전의 시청률을 걱정하니까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대선이 남아있다, 까도까도 양파처럼 나온다.'
라고 했는 데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계속 걱정거리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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