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사달을 일으킨 두 사이트는 후에 미디어 폐해를 다룰 때 하기 위해 킵해두었다 치고,
오늘 그알이 하고 싶었던 얘기는 뭘까요?
(1) 남자, 여자를 떠나서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세상이 어떠한가 바라보아야 한다.
(2) 범인이 신장 2m 가까이 되는 풍체 좋은 남자였다면, 보통의 남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
둘 중 어떤 것이었을까요?
이 방송이 그나마 중립적인 방송이라는 것은 분명한데,
둘 중 뭔가 말하고 싶었다면, 전달력은 영 아니었습니다.
진짜 오늘자 그것이 알고싶다,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다루려던 것은 많은데 우겨넣고 우겨넣다보니 내러티브가 엉망이 된 결과물을 보고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