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에서는 말실수가(잘못 읽거나 잘못 듣는) 일어나는 것은
의식적으로 억제하던 본심이 표출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나향욱 비서관의 "민중은 개 돼지" 발언은
단편적으로는 그 대사에 그가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영화 [내부자들]이 현실성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술먹고 정신줄 놓은거지요 ㅋㅋ
지금 교문위에서 생방으로 사과를 하고 있다는데
이게 과연 누구를 향한 사과일까요?
아이가 장난으로 돼지를 괴롭히다가 주인에게 걸리면
아이는 주인에게 울며 사과를 하고 보상합니다
돼지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돈이 안되니까요(세금, 지지율)
그 주인이
누군지는 ...
말실수는 '우연히 표출된 진심이다' 그리고 인간은 가축에게 사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