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의당에게 고함
게시물ID : sisa_746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띠로링
추천 : 6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4 08:09:43
정의당은 여성주의 정당이지만 메갈리아의 방식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한 문장이 어렵냐?

정말로 지적 능력이 떨어져서
수많은 네티즌들도 이해하고 있는 이번 넥슨사태와 폭력적인 페미니즘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 못하는거냐?
아니면 
메갈표 떨어져 나갈까봐 무서워서 그러는거냐?
것도 아니면 

니네 이미 메갈이냐?



아니다. 됐다. 

여러 당원들이 지적하고 또 하고 또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 쳐닫고 니들 하고 싶은 얘기만 주구장창 떠드는 걸 지켜보다 보니
지친다. 나도.

왜 그랬는지 이제는 궁금하지도 않다. 




근데 하나만 묻자. 


해바라기라는 훌륭한 영화에서 김래원이 그러더라. 

'꼭 이렇게까지 했어야만 했냐?'

니네 선거치를 돈 없어서 절절 맬 때 펀드 사주고
4번은 사표니까 2번 찍으라고 압박 받을 때 
멍청한 놈들 소리 들어가며 니네한테 표 준 커뮤니티한테
이렇게 칼을 꼽아야 했냐?

니네가 생각할 땐 오유가 해준게 그냥 입 싹 닫고 무시해도 되는 존나 50원짜리 껌같은 거였냐?
우리 엄마가 남한테 콩 한 쪽이라도 얻어먹으면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설사 오유가 니들한테 해준게 존나 작다고 느껴졌어도 이렇게는 하면 안되는 거다. 


차라리 입을 쳐 닫고 뭉개지 그랬냐. 
그러면 뭐 약간은 서운하겠지만 이렇게까지 배신감은 들지 않았을거 아니냐. 

뭐? 오유를 홍보에 애용해?
니네 전에 통진당 시절에 개지랄 떨어서 오유에서 존나 미운털 박혔었던거 
그새 다 까먹고 또 그 지랄한거냐? 
니미 나는 그런줄도 모르고 정의당 찍어달라고 징징거렸네. 
졸지에 나는 업자된거네?

씨발 당원들 얼굴에 똥칠을 해도 적당히 해야지. 



문예위 부위원장 오유 아이디 있다며. 
선거때만 잠깐 써먹는 아이디 아니라면 오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고 그것때문에 오유랑 여시/메갈이랑 어떤 관계인지 알텐데
그걸 알고도 '오유나!! 메갈이나!!'를 시전한거냐?
니들의 존나 높고 고귀한 투쟁에 비하면 커뮤니티간 싸움은 애들 장난같지?
거기에 얽혀있는 복잡한 대중의 정서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


내가 아직 정의당에 진짜 눈꼽만한 애정이 남아있어서 하는 얘긴데 
니네 이딴식으로 하면 평생 제자리야. 
요번에 파면당한 나뭐시기처럼 대중을 개돼지 취급하면, 
그래서 개돼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 따위는 
니들의 고귀한 신념을 위해서 얼마든지 쓰고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면 
평생 그모양 그꼬라지일거야.  

아....미안하다. 
니네는 대중을 개돼지 취급하는게 아니라 유아로 취급하지. 
대중은 좆도 몰라서 계몽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됐다. 손가락아프다. 
다 필요없고 
존경하는 울 엄마가 신용없는 애들하고는 놀지 말랬으니까 
난 탈당할란다. 
다만 씨바 나이롱 당원 어떻게든 같이 해볼라고 연락해주고 노력해준 우리 지역위원장님께 미안할 따름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