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을 고하는 느낌입니다.
이번 넥슨 성우 논평으로 탈당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오늘도 녹색당 논평에 달린 댓글과 그 글에 대응하는 녹색당 관계자 글을 보니,
정말 뭐가 심각한건지 모르는 것 같아서, 탈당이라도 해서 뭔가 문제의식을 갖길 기대합니다.
그조차 아니면, 정말 메갈지지 정당, 메갈이 가득한 곳으로 봐야하는지...
하지만 제가 오프라인으로 만난 녹색당 분들...사실 '메갈'이 뭔지도 모릅니다.
메갈이 무슨 게임이름인가 하시는 분도 계시니...
이렇게 메갈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데, 녹색당의 논평은 일방적인 소수 대표자의 생각으로 보이네요.
어쨌든 참 마음이 찹찹합니다.
탈당이 당에 의사표시의 한 방법이니까요.
이별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