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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군 기강 다소 흐트러진 측면이 있다"
게시물ID : sisa_74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담
추천 : 6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9/17 22:36:36
평소 그리 씹으면서도 오늘은  왜 이기사가 없지...읽어보고 완전 열뻗쳤는데..

http://news.nate.com/view/20090917n11858?mid=n0202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군에 철저한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대장 진급자 5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 10여년간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군 기강도 다소 흐트러진 측면이 있다"며 "장병의 정신교육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통령은 또 "북한이 끊임없이 긴장 상황을 야기하고 있지만 군이 잘 대처하고 있다. 남북 문제가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군이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국민이 안심한다"면서 "젊은 사병 뿐 아니라 장교들의 정신무장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선진 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권력형 비리가 없어져야 한다"며 "국가 기강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군에서는 추호의 비리가 있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최근 국방부는 내년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차관의 독자 청와대 보고와 장관의 이에 대한 공개 질책이 있는 등 혼란상이 있었다. 또 최근 김태영 국방부 장관 내정뒤 10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정됐던 대장 인사가 루머 차단 등의 이유로 전격적으로 이뤄지기도 했다. 

대통령은 한편 사병에 대한 복지 강화도 주문했다. 대통령은 "지난주 강원도 홍천의 신병훈련소에 가보니, 한 병사가 본인의 군 생활 목표로 `체중 줄이기` `위장 고치기 `영어공부`라고 써 놓았더라. 그곳 훈련병들에게 `시간을 낭비한다 생각하지 말고 군 복무를 국가관, 사회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라`고 당부했다"고 소개하면서,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장병들의 군 생활도 좀 더 발전적으로 개선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해보라"고 신임 대장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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