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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들이 사드 배치에 조용한 이유는?
게시물ID : sisa_750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20
조회수 : 1095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08/03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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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드 배치 확정으로 중국의 반발과 함께 경제 보복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재벌 대기업들도 중국과의 무역에서 극심한 피해가 전망되고 있지만

재벌 기업들은 의외로 차분한 모습입니다.

도대체 왜 재벌 기업들은 정부의 사드 배치에 차분할 수 있는 것일까요????

 

과거 2012년 일본이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열도(다오위댜오)를 국유화하자

중국이 강력한 반발을 하면서 자국내 반일 감정을 키웠고 그에 따라서 일본의 관광 산업과

자동차, 가전 등의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지금 정부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감정을 보아도 당시와 최소한 유사할 것이란 점이

분명하지만 재벌 대기업들의 지금처럼 차분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정부가 재벌 대기업들이 중국과 경제를 단절하게 되면서 생겨날 피해를

서민들을 약탈해서 손실을 충분히 메울 수 있도록 해줄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적인 수익 상실을 보상해줄(중국 수출 간소에 따른 손실) 내적인 착취 강화의 상태를

정부가 만들어줄 것을 알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말해서 수출에서의 손실을 

의료 민영화나 철도 민영화, 전기, 가스 민영화. 항만, 공항, 도로 등등의 민영화, 

난방, 수도 등등의 민영화와 같은 각종 민영화를 통해서

중국 수출 감소에 따른 재벌들의 피해를 정부가 보존해줄 것을 알기 때문에

차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란 말입니다.

 

또한 동시에 정부가 계속 강행하려는 노동악법의 개악을 통해서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하여

재벌 기업들의 생산비를 줄여줘서 더 큰 수익을 얻게 해줘서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에 따른

손실을 보장해줄 것을 알기 때문이죠.

 

이것이 사드 배치로 중국에 대한 수출과 관광 산업 등에서 직격탄을 맞을 재벌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지 않고 담담하게 지켜보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4월 총선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동법의 개악과 의료 민영화, 철도 민영화 그리고 전기 등의 민영화를 

지금도 추진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서민들은 사드 배치로 임금을 삭감 당해야 하며

동시에 각종 공공과 필수 생필품 분야가 민영화됨으로써

막대한 가계비 지출의 재앙적인 상황에 직면되어야만 할 겁니다.

 

한마디로 사드 배치는 헬조선의 강화이며 최저임금이 영원히 1만 원을 넘지 못하는

국가 될 것이란 점을 말해주는 겁니다.


물론 재벌들은 중국에 수출 못해서 벌지 못한 이익을 

영리화된 의료나 가스, 전기, 철도 등등을 통해서 

서민과 노동자의 목을 비틀어서 채워 넣으면 되니까 아무 걱정이 없는 것이죠.

 

 

****한 가지 더 추가하면 사드 배치로 극동아에서 군비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며

이는 재벌 토건족과 방산족들에게 손쉬운 먹거리를 제공해주기에 불만이 적은 겁니다.

이것도 그러나 어쨌든 서민과 노동자들에겐 정부의 군비 지출의 부담이 커짐으로 해서

더 많은 세금을 수탈 당해야 하기에 재앙적인 것이죠.

출처 https://internationalpolitics11.blogspot.kr/2016/07/by_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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