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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이 그 놈이지
게시물ID : sisa_751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3KOREA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4 1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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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의원이 3만원으로는 격식 있는 식사가 불가능하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며칠 전 우상호 의원 역시 현실에 합당한 액수로 변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가 지탄을 받았습니다.

 지지 정당과는 상관 없이 거의 모든 시민은 반발했습니다. 특히 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그럴 수 있냐고 거센 항의를 했습니다. 

 우의원 일개 의원의 견해라면 모르지만 초선 의원들을 제외한 다선 의원들의 암묵적 동의가 기저에 깔려 있다고 판단되기에  더 우려스럽습니다.

 겉으로는 2003년  정해진 기준에서 13년 동안의 물가 변동을 반영한 수치로 변경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하지만, 그 속내는 김의원과 별로 다를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명절때마다 국회의원들은 일반인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온갖 선물을 받는다고 합니다. 국회 주차장에선 그 물건들을 처리하느라  하루종일 분주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아쉬울 것입니다. 돈으로 환산해도 적지 않을 거구요. 그러니 달랑 5만원이 성에 차지 않는다는 건 물어보나마나일 겁니다.

 선진국의 경우 독일은 한화로 약 1만 5천원, 미국은 약 2만 2천원, 영국은 약 3만 7천원 정도의 선물 액수 기준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식사 접대는 없다구 하구요.

  3만원, 5만원 그들에게는 간에 기별도 안 가는 턱도 없는 액수일 겁니다.  오랬동안 드시고 받아 온 양이 있으니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단 돈 1원도 솔직히 그대들에게 허용하고 싶질 않습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으니까요.

  민주당 의원 분들께  한 표를 던졌던 시민으로서 부탁드리고 싶네요. "그 놈이 그 놈이야" 란 소리를 안 들었으면 합니다.

 민주당이 걱정하는 "외연 확대" 에 반드시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마음을 얻어 가는 것이 올바른 지름길이라고 여겨집니다. 

 김영란법을 강화시켜 주십시요. 박원순법 못지 않은 엄격한 기준을 세워 주세요. 부정부패 척결 가능한, 준비가 되어 있는 예비 정부임을 그 분들에게 각인시켜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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